아까 과장님하고 연습겜 했었어요

아까 연습겜 하실분? 구했는데

 

오지에서과일장수 님 귓말이 들어옴.. '님 한겜 하실래영'

헐 -_- 난 내 점수대 비슷한 분들 원했는데 졸래 당황했죠. 그리고 현재 저그 탑인 분과 귓말 한다는 것도 영광이기도 했고;

 

근데 저저전 하기엔 난감해서 어쩔까 고민하고 있는데.. '다른 종족 할게요'

읭 그렇다면 테란 골라주시겠구나. 넵 ㅋ 하고 델타와 고철 두판 갔습니다.

 

여기서 이기면 내 실력도 어느정도 되겠지? 기대 좀 하구요.

 

 

 

 

에혀. 걍 탈탈탈탈탈탈 털렸습니다.

같은 급 테란들이면 발업링으로 사신 충분히 막는데 이곳 저곳 치니 도저히 막을 재간이 없더군요. 컨트롤의 급수가 다르다고 해야 할까;;

 

그리고 바로 앞마당 쪽 3벙커 짓고 엄청나게 빠른 멀티.. -_-; 드론 째고 병력 구성 좀 갖추나 했는데

 

해병에 '유령' 러쉬가 왔..습니다 -_- 걍 거기에 털려서 졌어요

 

그래서 생각하는 겁니다. 에혀. 내 갈길이 멀구나

으엌.. 절 버리고 과장님이랑 하시더니 ㅠㅠ

아무리 그래도 과장님하고 겜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요 ㅠㅠ

리플볼수있을까요 ㅠㅠ? 과장님 사신컨 보고픔

허락 안 받고선 올려드리기 좀 그럴듯.. 그리고 무력한 컨트롤 한 저도 넘 창피하구요 -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