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가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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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18 20:29:23 KST | 조회 | 220 |
제목 |
제생각에 테저전의 가장큰 언밸은 이것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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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바로
테란은 자신이 강한 타이밍에 경기를 끝낼 수 있지만,
저그는 자신이 강한 타이밍임에도 경기를 끝낼 수 없다.
풀어 설명하자면, 테란은 부족한 유닛으로도 서플입막, 회수벙커, 막강터렛, 행성요새, 언덕탱크
등을 이용해서 견제를 하고 테크를 타고 멀티를 먹고 유닛을 모은 뒤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에
진출하여 전투에 승리하면 거기서 게임을 승리하지만,
저그는 충분한 유닛이 없다면 사신이나 화염차, 밴시, 의료선 등의 견제유닛에 너무나도 쉽게 주도권을 내주고,
그러면서도 아이러니하게 저그는 견제유닛이 뮤탈 하나밖에 없지만 이마저도 활동할 수 있는 타이밍이
극히 제한되며, 저그가 유리한 타이밍임에도 테란의 기지에는 쳐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할 뿐더러
테란이 진출하는 타이밍을 막지못하면 아무리 많은 멀티기지를 가지고 있어도 거기서 게임이 끝나고,
설사 진출하는 테란을 막아내더라도 압도적인 병력차로 승리하지 못하면 테란의 기지까지 들어가지 못함.
요새 저그로 테란 상대하다보면 언데드로 우방휴먼 상대하는 기분이 듬.
어차피 회수가능한 벙커 아낌없이 짓고 탱크 배치시켜놓으면 거기는 그냥 접근불가.
행성요새에 터렛 지어놓으면 그멀티 니꺼요ㅋ 못건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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