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늘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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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18 00:47:19 KST | 조회 | 447 |
제목 |
블리자드가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도 이해는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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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한 지 4주밖에 안 되기도 했고, 앞으로 래더 맵도 바뀔 거고 사람들의 전략도 바뀌고 할 것인데
그런 변화 양상을 고려하면서 너무 차이가 벌어지면 적당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인데 사실 원론적으로 이게 맞는 소리긴 하죠. 특히 전략 시뮬레이션은 상대 종족의 트렌드에 맞춰서 새로운 트렌드가 생기고, 그러면 또 이전과 다른 경기 양상이 나오는 장르기 때문에 더욱 그렇죠.
예를 들면 최근 1주일 정도 한국에서 테란의 벙커링과 사신 멀티가 유행하는데 이에 대응하는 각 종족의 최적화된 전략이 나오지 않는다는 확신도 아직 없고, 이게 아직 한국에서만 쓰이는 전략이라면 그게 다른 서버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각 선수들마다 필살 전략을 한두가지씩은 숨기고 있을 테니, GSL 같은 대형 대회에서의 경기 양상을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테란하고 프로토스는 연승전에 워낙 많이 나와서 고수들의 운영을 보고 따라할 수 있지만 저그 유저들은 그에 비해서 자신의 운영이나
컨트롤 요령을 잘 보여주지 않는 것도 한 몫을 했다고 봅니다. 물론 본다고 그걸 100% 따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게임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일단 이 종족 저 종족 이 유즈맵 저 유즈맵 하면서 즐긴다는 마음가짐으로 잠시 지켜보는 것은 어떨까요? 일단 초고수 저그 유저들의 플레이를 보고 나서 패치를 논해도 늦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패치 주기를 생각해 봐도 아직은 좀 이른 편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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