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
||
---|---|---|---|
작성일 | 2010-08-16 22:03:25 KST | 조회 | 377 |
제목 |
지금의 스타2는 약간 드라마틱한 맛이 없는거 같음.
|
사실 스타1 같은 경우엔 평균적인 플레이 시간이 스타2에 비해 긴것도 있고.
반땅싸움같은 싸움으로 가면 이곳 저곳 난전 부리면서 누구는 땀을 흘리고 누구는 똥을싸고
누구는 미간에 주름잡히면서 완전 치고받고받아주면되치고 이런맛이 있었는데
스타2는 테란이나 뭐 의료선으로 견제좀 깨작깨작 해주다가
결국엔 양쪽 다 꾹 참고 200모아서 한방싸움. 거기서 앵간하면 승부가 나고
또 실제로 거기서 역전하는건 힘든 일이죠.
전반적인 유닛의 요구 인구수가 올라가면서
플레이 게임 당 유닛의 개체수 자체가 적어진것도 한 몫 한다고 봄.
스타1 같은 경우엔 이곳저곳 유닛을 조금씩 퍼뜨려도 한타싸움때 할만했는데
스타2 는 워낙 개체수도 적고 맵도 좁고 하다보니까 한방 모아서 꽝 하고 부딪혀야지
여기 좀 째놓고 저기 좀 째놓고 이러다 그냥 앞으로 쑤욱 밀려버리니까.
실제로 게임을 많이 해봐도 역전을 한다던지 당한다던지 하는 일은 거의 없고.
' 최종병기 ' 라는 느낌이 나는 유닛도 ( 케잉어 라던지 전투잉여함 이라던지... 뭐 물론 상황에 따라 좋지만 )
괄호에 썼듯이 잉여잉여 소리나 듣고 있고.
실제로 방송경기나 연승전을 봐도 10게임을하면 8,9게임은 한쪽이 계속 때리다가 결국엔 뚫려서 ㅈㅈ를 친다던지. ( 혹은 때려박던쪽이 지쳐서 꾸역꾸역 막은쪽에서 쏟아 낸 물량으로 한번에 이긴다던지. )
아무튼 스타2는 아직 그런 Dramatic 한 맛이 부족한거 같음.
개인적 견해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방송과 본인의 래더 플레이 ( 팀플이건 1:1이건 ) 에서 느낀 생각임.
어떻게들 생각 하시는지.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