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식님은 불곰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입니다.

일단 불곰의 능력(이라 쓰고 사기라고 읽는다)을 극대화 시키는 플레이를 하죠.

 

의료선의 기동성 + 힐능력을 이용한 불곰 게릴라.

 

그리고 의료선이 많아지면 곳곳에 드랍하면서 난전 유도.

 

토스는 이걸 막으려면 곳곳에 병력을 분산 시켜 놔야 하는데

 

문제는 불멸자가 없으면 결국 소수 vs 소수싸움 에서 컨해주는 스팀불곰에게 패할수 밖에 없음.

 

(실제로 경기 보면 곳곳에 떨어진 불곰 + 마린 드랍 막을려고 차원 관문에서 소수 질럿들 + 하템을 소환해서 막을려고 하긴 하지만 결국 컨에 밀려서 불곰 한두기 남고 토스가 전투에서 패배하는 경우가 되게 많음.)

 

결국 토스는 불곰 게릴라 막을려다가 병력만 분산되서 계속 잘라 먹히고 결국 지지치는 상황이 나오는듯.

 

물론 최연식님 플레이 스타일이 결코 쉬운건 아니죠. 극강의 멀티 태스킹 능력이 필요하거든요.

 

근데 중요한건 괴수들이 많은 프로게이머 세계에서는 곧 최연식님 플레이스타일이 당연시하게 퍼져나가서 정석처럼 되버릴것 같네요.

 

결론: 최연식님은 불곰을 가장 잘 이해하는 선수이다.

        불곰 스팀은 너프가 되야한다.

 

 

아 놔 제가 글을 너무 못써서 ㅠㅠ 두서 없는 글이 되버린듯.

걍 불곰 스팀 너프가 되야한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어제 한신이라는 테란이 연승전에 나왔는데, 연식느님하고 스타일이 완전 달랐음.(방어적임. 테란스럽다랄까) 어쨋든 해불탱 전략만 계속 고집해서 시청자들 지루해하고 했는데, 어쨋든 그럼에도 연승. 결국 연식느님이 진압하긴 했는데, 쉽게 이긴 건 또 아님 ㅋ 결론은 사기포인트를 잘 꿰고 있는 테란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른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