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정관, 의외의 복병.

사막 오아시스에서 vs 프토전.

토스는 초반에 저글링 급습해오자 잽싸게 광전사 셋 입막후 광자포 도배 시작. 더 볼것 없다는 듯 기사단 기록보관소까지 테크를 무지막지하게 올리길래

누가 이기나 보자 해서 거대 둥지탑 짓고 무리군주 생산 시작

상대방이 집정관 하나를 앞세워서 다수의 광전사와 고위기사로 처들어오자

남고남는 미네랄을 환산한 수십의 저글링 꼬라박후 무리군주 공격

당연히 고위기사가 있으니 저글링은 푹찍 당하고

다수의 광전사는 최후의 발악으로 거대 둥지탑 닥돌, 결국 파괴되었죠.

저는 '그래봤자'라 생각하고 느긋하게 남은 무리군주로 기지를 압박하면서 다시 거대 둥지탑 건설.

'공중이 언제 나올지 몰라'란 생각에 타락귀까지 슬슬 뽑으면서 대기하고 있었는데

과연 예상대로 불사조 등장. 타락귀로 떡발라주고, 본진에는 우주관문이 없길래

'이자식, 멑리있구나'해서 멀티로 무리군주/타락귀 보냈는데

아시다시피 사막 오아시스가 멀티는 평지잖아요.

집정관 네마리 + 불사조 여섯 마리 등장.

집정관 한마리만 맞게 한 뒤 세마리 빼돌리는 바람에

타락귀가 체력이 너무 많이 빠져서 결국 패배.

집정관이 그런 일을 하리라곤 생각지도 못했음.

몸빵이 짱이져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쓴거지
몸빵용으로는 너무 비쌈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