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족별 가격대 성능비에 대한 고찰

부제: 저그는 왜 같은자원으로 테란의 병력을 상대 할 수 없는가?

 

 

평균적인 유닛의 가격대 성능비는 테란 > 프토 > 저그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역으로 유닛 회전률(혹은 생산률)은 저그 > 프토 > 테란 입니다.

 

사실 같다는게 말이 안되죠. 유닛 뽑아내는 속도가 다른데.

 

저그의 생산력 및 체제 유연성은 타 종족의 비교를 불허합니다.

 

여왕을 제외한 모든 유닛이 라바에서 변태 되기 때문이죠.

 

필요한 테크 건물 하나만 올려놓으면 어느 부화장에서든 생산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라바 펌핑으로 생산력도 단연 최고입니다.

 

그런 생산력를 가지고 있는 대신의 반대 급부로 유닛의 질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프로토스는 저그만은 못하지만 시간증폭 및 차원관문으로 인해 빠른 병력충원이 가능하죠.

 

생각해 보셨습니까? 라바에서 탱크가 튀어나온다던가 차원관문으로 불곰을 뽑아낸다면 밸런스가 어떻게 될까요?

 

단연 테란의 가격대 성능비가 최강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대신 회전률이 최악이죠.

 

불곰이나 탱크 등 고급유닛을 뽑을려면 생산건물에다 추가로 기술실까지 달아야 되니깐요.

 

그래서 단순히 동 인구수 혹은 비슷한 자원의 유닛을 가지고 대결을 해서 테란 토스를 혹은 토스가 저그를 이긴다고 형평성에 어긋나는게 아닙니다.

 

'당연히' 이겨야 될 것을 이기는 것이죠.

 

히드라나 바퀴가 가성비 구린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습니다. 불곰과 탱크가 좋다는 것도요.

 

그리고 유난히도 차원관문 유닛들이 타 프로토스 유닛에 비해 스펙이 약하죠. 불멸자나 공허포격기를 차원관문으로 소환해댄다면? 말이 안되는 거죠.

 

요약을 하자면 유닛의 질은 단순히 들어가는 인구수나 가격에만 결정되는것이 아니라 요구되는 테크트리 및 물량이 얼마나 용이하게 충원되는가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서 결정되기 때문에 단순히 같은 인구수로 진다고 불평할것이 아닙니다. 블리자드는 다 그런것을 고려해서 그 유닛의 스펙을 결정했으니깐요.

ㅇㅇ 근데
란체스터의 법칙 때문에 저그가 불리해짐

란체스터 법칙이 많이모일수록 제곱으로 강해진다던건가 뭔가영

저그 생각하면 눈물만.

근데 지게차땜시 둘다 앞마당 먹었을경우 왜 자원수급률 차이가 1분당 300이나 날까요

전진 부화장 같은 걸 하나?

란체스터의 법칙은 애초에 같은 유닛이라는 전제가 붙는데;

그래서, 물량은 우월한가?

'ㅁ'...

부릉님 속쓰리잖아염 ㅠ

그래서 저그가 회전력으로 승부봐서 테란전이나 토스전 할만함? 아니잖아요

ㅋㅋ진짜 머리에서나오는생각 막싸지르네

다 고려해서 만든 밸런스란게 이거?

ㅇ근데 최종 인구수는 저그나토스나테란이나 200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