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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13 12:31:23 KST | 조회 | 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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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무작위 이제껏 하면서 느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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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도 정찰, 둘째도 정찰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 스타1과는 다르게 스타2에서 정찰은 너무도 중요하다. 특히나 온갖 날빌이 존재하는 2:2에서 정찰은 팀을 패배
에서 승리로 바꾸어 줄 수 있다. 일반적인 타이밍(테란 서플후 정찰, 플토 9.5파일런후 정찰, 저그 그딴거 없
음)에만 나가줘도 적들이 9사신인지 10풀인지 전진게잇인지 캐논러시인지 다 알 수 있다. 간혹가다 보면 서로
간에 대화도 안하고 정찰 미루다가 배럭완성되고, 게이트 완성되고 억지로 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이 상황에서
상대가 초반 날빌이면 그냥 필패라고 보면 된다. 커뮤니케이션은 스타2가 상성관계가 매우 극명하기 때문에
테크라던지, 진출타이밍등을 상의해서 조합을 맞춰나간다는 의미다. 특히 이 2가지만 잘되도 왠만한 어랜팀에
지지 않을 수 있다. 어랜애들 만났다고 쫄지 말자.
2. 개테크=필패
- 리그와 랭킹이 올라갈수록 개테크 올리는 것은 너무나 위험하다. 물론 올릴 수 있는 몇몇개의 맵이 있긴 하다.
(황혼요새나 입구를 공유하는 맵 정도?) 하지만 이런 것도 무시하는게 사신링이기 때문에 거의 한 90%는 지고
간다고 보면 된다. 저그의 히드라or무탈테크//테란의 밴시,탱크테크//플토의 공허,거신테크가 개테크의
의 대표작들이다.(여기서 개테크란 기본 유닛 대충 찍지도 않고 테크 올리는 경우) 개테크가 아니더라도 충분
한 유닛을 보유하지 않고서 테크를 올리면 타이밍 러시에 99%는 뚤리게 되어있다. 장기전 양상이 아니라면
테크는 자제하자.
3. 맵의 특성을 파악하자
- 흔히들 2:2를 사신링의 세상이라고들 한다. 하지만 이 사신링도 잘먹히는 맵이 있고, 꾸역꾸역 막아낼 수 있는
맵이 있다. 일반적으로 잘먹히는 맵이란 팀원간의 본진 거리가 멀며(붙어있지 않으며) 언덕이 어느정도 존재
하는 맵이며, 막을 수 있는 맵은 팀원간에 붙어있거나, 중앙을 통하는 입구를 공유하거나 본진이 사신 겐세루
트가 많지 않은 맵이다. 사신링은 분명히 강한 전략이나 베타만큼의 포스는 없다. 패치된 사항도 별로 없는데
왜 그럴까? 맵이 많이 추가 되었고, 추가된 맵들은 사신링에 강한 그런 맵들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신링은 그
특성상 한타이밍에 밀지 못하면 꾸역꾸역 쌓인 병력에 한번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맵의 성격과 상대방의 종족
을 안다면 대처하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요즘 2:2를 해보면 프로토스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는 것 같다. 물론 사신링정도는 아니지만 예전보다 설 자리가
많이 생겼다. 갠적인 생각으로 위에 것들이 다 이루어진 상황에서 지는거라면 운이나 실력이 모자란 거라고 생각
하면 될 것 같다. 1차베타때부터 2:2만 주구장창 해온 나로서는 그나마 지금이 옛날보단 나은 편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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