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에서 돈주기는 밸런스상 올바른가?

이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니 대체로 스1 유저분들과 워3 유저분들의 의견이 갈리더군요.

스1에서는 팀 돈주기 없고 워3에서는 있었고, 그리고 스2에도 역시 팀 돈주기가 생겼습니다.

스1 하던 분들은 팀플 돈주기 말도 안된다는 의견이 대다수였고,

워3 유저분들은 팀돈주기는 다양한 전략을 생기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주변 사람이 그리 많진 않지만)

 

개인적으로는 스1 유저로써 팀에게 돈주기는 스타크래프트와는 좀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워3를 오래 하지 않았지만 워3에서는 인구수에 따른 자원 수입도 달랐던 것으로 기억하고,

전체적인 유닛 숫자도 스타크래프트에 비하면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돈주기가 크게 판세를 가름하는 것

같진 않지만, 시작 후 5분이라는 시간제한이 있다고는 해도

스타에서는 돈주기 때문에 기본 전략의 밸런스가 많이 어그러진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제일 무서운 것이 일꾼 다 붙여놓고 끊기는 경우가 차라리 더 무서운데,

이 때 나간 사람의 남은 일꾼 들이 캐는 돈이 남은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분배되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폭발하는 물량은 3:2라고 해도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종종 나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더 많은 경우의 수들이 생겨봐야 할지도 모르고,

워3에서 자원주기가 다양한 전략을 생기게 해줬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타크래프트에는 스타크래프트의 개성으로 남겨줘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이거 개공감요. 스타1도 했고 워크3도 해봤지만

스타2에서 돈주기는 밸런스상 도저히 말이 안됨

가끔 저도 우리편이 초보라 2:2사용자게임가서하는데...
하는데 우리편이 걍발려서아겻다 햇는데...우리편나가버리니까 가스15000이들와서... 뮤탈...15마리를 후다닥뽑아서 러쉬같더니 상대방 공중대비가취약해이기는경우가 종종많이잇더구뇽.,.

어랭 뛰는 친구 자원 쌓이면 잉여자원 받을 수도있어서 좋음.
어차피 양쪽다 자원 교환가능하니 벨런스 문제는 없는듯.

문제는 가스인데요 가스를 초중반에 밀어 받아버리면 너무 빠른 시간에 공중유닛을 뽑을수 있기때문에 공중 유닛에 대비를 못하게 되면 결국 다 발려 버리는 경우가 생김
특히 테란은 밴시, 플토는 공허폭격기, 저그는 뮤탈.. 뮤탈은 그나마 낳다 ㅡㅡ;

토스가 벌고 테란이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