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장닉모 | ||
---|---|---|---|
작성일 | 2010-08-11 17:29:06 KST | 조회 | 308 |
제목 |
포지더블넥에 임하는 저그의 심리 5단계설.
|
첫번째, 극도의 부정상태,
"Not me" 상대가 본진이아닌 전진해서 좁은 입구에 게이트를 짓는다. 난 아닐거야. 포지더블넥이 아닐거야. 그냥 단순 전진게이트겠지~^^
두번째, 극도의 분노상태,"
"Why me" 정찰간 오버는 토스가 앞마당에 확장을 짓는걸 확인한다. 알고서도 어찌할수없음을 한탄하며 저녀석은 왜 나와할때면 무조건 포지더블넥인가하며 적에 대한 적개심과 분노에 휩싸인 상태.
세번째, 극도의 우울감상태
"Im depressed" 포지더블넥을 막고자 더블링올인, 바퀴올인, 발저올인 등 모든 올인을 다 사용하고도 밀지못하자. 찾아오는 상태. 허탈감 200%, 실오라기같은 단 하나의 희망도 없는 상태.
네번째, 극한의 공포상태
쓸수있는 모든 카드를 모두다 써버린 상황. 상대가 타이밍잡고 오기만을 넋놓고 기다리는 상황. 때마침 정찰간 오버가 8관문이 일시 취지지지지직하며 차관으로 바뀌는 모습을 발견한다. 이때 저그의 극한의 긴장감과 공포심에 치를 떤다.
다섯번째, 체념&인정의 상태
이 시기에는 오히려 긴장감이 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자신이 현재 처한 상황(상대는 자원을 2배나 캐고 물량을 폭발시킨단계)을 순순이 인정하고 절대 자신은 토스를 따라잡을수없다는 생각에 잠겨 대충 병력을 꼴아박고 ㅈㅈ를 치고 후장을 상납할 준비를 마친다.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