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단의 심장

스타 위키나 기타 관련 사이트에서는 군단의 심장의 시점이

자유의 날개에 연속으로 이어져 나간다고 본 거 같은데

최근 게시판 글을 보니 프리퀄 언급이 되네요.

하지만 사실 군단의 심장의 내용은 프리퀄 내용처럼

케리건이 저그 군단의 '심장'이 되어가는 줄거리로 예상했던 터라

오히려 자유의 날개 이후 시점에서 첫 확장팩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것이 더 어색했음.

그런데 문득 이 두 가지 시점이 맞아떨어지게끔 만들 수 있는 극적 장치가 생각났는데

바로 회상이죠. 제라툴이 이한 수정으로 일종의 회상을 보여준 것처럼.

레이너에 의해 구출(혹은 구원)된 케리건이 휴식을 취하면서 레이너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를 회상하면서 싱글 플레이가 이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그의 여왕이 되어가면서 알게 된 사실들과 혼종에 대한 단서들이 언급되고

멩스크와 듀란은 케리건 잡으려고 하이페리온을 추적하는데

그러면서 다시 케리건이 저그 여왕으로서의 능력을 회복해서

저그를 통해 그들에 대항할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아닐수도 있구요.

암튼, 이야기가 어찌되었든간에 저는 군단의 심장이 기다려지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너무 오랜 시간 후에 확장팩이 나온다는 것이 짜증날 정도로 말이죠.

스타2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양관련 문제만 빼놓고)

어서 빨리 TV를 통해서도 스타2가 방송되길 학수고대 합니다.

그렇게 하이페리온이 군심에서 다시 나오는....

나는 .. 오히려
캐리건이 인간화가 된후에 아직 남아있는 저그의 힘으로
군단의 심장이 된다는 내용이 조금더 매력적인데 말이죠 ..
회상형식보다는 미래로 나아간다는게 조금더 좋아하는 스타일
미래로 미래로 전진하면 좋겠음 ㅋㅋ
ㄴ 내 견해임 .. 무시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