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리그가 성공하기 위한 조건

스타1의 방송권 협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스타2가 성공할까? 에 대해서는 아직 의문점이 있습니다.

 

우서 어느정도가 성공이냐를 먼저 따져봐야겠네요

 

제 생각에는 스타1 정도의 인기를 유지하는 정도만 해도 대단한 성공인 것 같고

(대략 흥행하는 리그의 결승전 관중 5천명~1만명 이상?)

 

스타1과 공존하게 된다면 스타1의 인기의 절반정도만 끌어도 성공하는 것일 거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정도의 인기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건 게임성과 게임 보급률인데,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게임성은 어느정도 검증이 된 것 같습니다.

 

보급률은 조금 문제가 될 수 있는게, 이게 사양이 꽤나 높은 편입니다.

 

찰흙크래프트라 불리는 최저 옵션이 아닌, 적당히 보기 좋은 정도에서 쾌적하게 플레이하려면 최소한

 

PC방 최저 사양인 고클럭 듀얼 코어에 램은 2G,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9800GT나 라데온 4770 이상급은 되어야 합니다.

 

이정도 사양을 갖추기 위해선 모니터를 제외하면 최소 40만원 정도를 투자해야 합니다.

 

뭐 여유있는 분들이거나 성인분들은 상관없겠지만, 학생 신분으로는 이정도는 부담스러운 금액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문제가 있군요. 하지만 홍보도 많이 되었고, 전작의 인기에 힘입어 전국 PC방에 많이 보급되어 있기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여기까지는 게임 부분이고 그 다음은 리그와 방송의 역할 필요할 것 같습니다.

 

리그가 꾸준히 열려야 방송이 유지되겠죠? 이 부분은 GSL만 봐도 충분히 해결된 것 같습니다.

 

방송에서는 리그가 꾸준히 열린다는 상황 하에 먼저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현재 스타2는 인터넷 방송, 인터넷 TV로 시청할 수 있어 접근이 나쁘지는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스타1 스준의 인기를 누리기에는 부족하다고 봅니다.

 

리모콘으로 버튼 몇번만 누르면 더 큰 화면으로 누워서 시청할 수 있는 TV에 비하면 접근성이 낮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으로 워크래프트3 리그가 그렇죠. 꽤나 인기가 있던 편이었지만, 방송국에서 퇴출된 후로 국내에서의 인기는 유즈맵인 카오스에도 밀릴정도로 상황이 안좋아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중파 방송국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저는 스타 플레이어, 스타 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타2를 매니악하게 즐기는 사람이라면 방송을 보면서 전략 전술, 플레이어의 의도 등을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많이 즐기지 않는 일반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런 것보다 스타 팀, 스타 플레이어가 나와서 이기는게 흥행에 더 큰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어리그를 보면서 감독의 전술, 선수의 포지션등 깊이있게 축구를 보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저 맨유에서 박지성이 나와서 화려한 플레이로 골을 넣는것을 원합니다.

 

스타1에서 초창기 임요환이 그랬듯 말이죠. 잘생긴 플레이어가 나와서 화려한 컨트롤로 매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거기에 홍진호 박정석과 같은 멋진 라이벌들도 있었죠.

 

 

여기까지 갖춰진다면 스타2는 분명 성공할 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여기에 뭔가 +@가 있다면 더욱 성공할 수도 있겠구요.

스압 ㅈㅈ

연예인 취급받는 프로게이머가 나와야죠. 김택용 같은 ....

우린 마카짜응이 있지

방송사 그레텍이 새로만들더라고 TV경기 해주겠대요 꺄!

제발 온게임넷으로..

스타1이 성공햇스면 스타2는 망하는게 순리지 ㅋㅋ 그리고 래더시스템진짜 싫다 프로게이머들이랑 분리해주던가 그런얘들이랑 어떻게 겜을 같이하지 절망스럽게

대라나다 브론즈 100위

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온게임넷에서 중계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