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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9 18:07:29 KST | 조회 | 1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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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이쯤하여 다시보는 블리자드와 협회의 지금까지의 관련 사건 요약.(내용 약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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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3년 말, 새롭게 한국 E-Sports 협회라는 간판을 내걸고 탄생 (원래는 2000년 2월, 전신인 21세기 프로게임 협회라는 명칭으로 시작. 2005년 4월부터 지금처럼 본격적인 협회의 모습을 갖춤)
2. 블리자드는 협회에 대해서 굳이 신경쓰지 않음
3. 케스파가 온게임넷 결승전 오프라인 시청자들에게 입장권을 돈받고 판매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그 중간에 온게임넷 쪽에서 진행하던 프로리그를 MBC 게임 측과 같이 중계하도록 강제로 통합시킴. 자연히 MBC 게임의 팀리그는 폐지)
4. 블리자드가 협회에게 입장료를 받지 못하게함
5. 2007년 초, 협회가 온게임넷, MBC게임에 방송 중계료를 받겠다고 공지
6. 온게임넷, MBC 게임은 당연하게도 이에 반발함
7. MBC 게임의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장에서 게임단 선수들을 전원 철수, 보이콧 시킴
8. 협회는 선수들과 팬들을 인질로 내걸고 협상에 조속히 임할 것을 종용
9. 온게임넷, MBC 게임은 울며 겨자먹기로 협상에 임하고 협회의 요구를 수용
10. 블리자드는 살짝 열이 받은 상태
11. 곰TV가 유일하게 블리자드에 직접 연락해서 스타크래프트 : 브루드워를 인터넷으로 대회방송 하고싶다고 연락함
12. 블리자드는 곰TV에 방송 계약금 1달러 받음
13. 곰TV가 곰TV 클래식 이라는 이름의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 리그를 열음
14. 시즌 4때쯤에 갑자기 케스파가 연락함 - 우리에게 방송료 내라
15. 곰TV는 블리자드를 거론하면서 너희는 권한이 없다고 말함
16. 협회는 프로게이머들을 곰TV 클래식 대회에서 철수시킴
17. 결국 곰TV 클래식은 망함
18. 이에 블리자드 분노
19. 블리자드는 재산권 및 지적재산권을 보존하기위해 직접 나서서 행동에 옮김
20. 블리자드는 이미 중계권 파동 문제로 2007년부터 협회와 협상에 나섬
21. 블리자드 사장 마이클 모하임이 스타크래프트2 - 베타 홍보 겸 프로게이머들과 만남을 위해 직접 한국에옴
22. 협회가 각 프로게임단에 연락을 취해 마이클 모하임과 접촉할 경우 불이익을 주겠다고 윽박지름
23. 마이클 모하임 사장은 결국 문전박대 당한채 아무도 못만나고 미국 블리자드 본사로 돌아감
24. 협회가 E스포츠도 스포츠다, 축구경기할때 축구공 제작자에게 돈주는거 봤냐며 스타크래프트는 공공재산이라고 고집을 부림
25. 협회는 상황이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자 블리자드와 협약했던 내용의 NDA 문건 공개
26. 협회의 NDA 문건 공개에 블리자드는 케스파와 협상결렬 선언
27. 블리자드는 국내 모든 블리자드 게임(WOW, 스타크래프트1 ,워크래프트3,스타크래프트2)의 방송권한을 곰TV에 부여함 동시에 케스파가 주최하는 대회 및 각 방송사의 대회는 8월 말까지 인정 그이후 곰TV와 협상 없이 무단으로 대회를 열경우 법적처리 하겠다고 공시
28. 협회는 강경대응 방침을 밝힘
29. 발등에 불떨어진 MBC게임과 온게임넷이 곰TV와 2차 협상 진행
30. 스타크래프트2가 발매했는데도 협회는 각 프로게임단과 선수들에게 스타2 플레이를 하지 못하도록 함
31. 결국은 현재 스타2는 은퇴한 프로게이머나 아마추어들이 주류를 이루고있음
32. 그런데 갑자기 곰TV가 GSL을 공시하고 준비 (GSL :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prg21 사이트에서 '물의 정령 운디' 라는 분이 예전 글을 수정하여 올리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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