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 리그는 홍진호 경기말고는 안 챙겨보게 되던데

제가 기욤하고 국기봉 강도경이 현역일때 초딩이였습니다.

기욤이 캐리어만 띄우면 똥씹은 표정이 되며 처참하게 처발리던 강도경 표정이 아직도 기억압니다

그 후 초딩시절 땐 스1 리그를 WWF 이후 가장 즐겨보게 됐지만 몇년이 흐르도록

답보상태인 스1 리그를 보면서 점점 관심이 사라졌습니다. 

홍진호 선수 경기말곤 봐도 그닥 감동도 업ㅂ고 재미도 업ㅂ고...

홍진호가 이기면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오는데 다른 선수는 이겨도 그냥 아 이겼네... 

걍 무덤덤함...닳고 닳도록 봐서 감흥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전 스1 리그 아직까지 즐겨 보시는 분들 무슨 재미로 보는지 모르겠음 

ps. 강도경이 언제 이벤트 형식으로 대학교에서 아마추어로 하는  ( 말 그대로 그냥 취미 ) 

     애들이랑 붙어주는게 있었는데 고려대 나온 애한테 발릴뻔함 

스타1도 재밌으니까 보죠 --;
스타2 재밌게 하는 분들 중에도 여전히 스타1 보는분 꽤 많을거 같은데

근데 뭐 확실히 예전같은 감동은 없긴 하네요
어제 광안리만 해도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확실히 요새는 공군경기만 챙겨봤죠ㅋ
공군경기 아니면 프로리그 결승전이나 개인리그 결승전정도

볼게임이없으니까 그냥봄

이번 프로리그 3차전부터 봤는데 위너스리그 때 이영호 포스 보고 대단하다고 느끼다가 프로리그 이번에 결승전까지 보면서 좀 김 빠지고

개인리그는 확실히 그래도 재밌네요.

저도 그당시 초딩 ㅎㅎ.. 근데 전 강민선수를 좋아해서..
05년도 프로리그였나 강민vs박태민 포르테 경기는 레알돋았음 으헣ㅎ혛..

스1은 SO1 스타리그 결승 [오영종 vs 임요환] 이 정점이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