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ostship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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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5 23:52:08 KST | 조회 | 323 |
제목 |
스타1의 체계화된 구단들이 스타2로 넘어온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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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 현재 판도가 바뀔지도 모릅니다.
스타1 구단들 그냥 게임만 하는 집단인거 같지만 상당히 체계적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코치가 전략짜주고 빌드연구하고 이런게 엄청나게 누적되어 있지요
스타1 초창기에야 선수가 생각해서 전략짜고 했지만 프로게이머 구단이 활성화 되고 나서는
이제 구단 중심으로 돌아가죠.
구단마다 가스캐는 타이밍이 다 있을정도로 나름대로 구단내에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선수에게 필요한건 전략을 짜는 능력이 아니라 미칠듯한 피지컬과 빠른 상황판단이죠.
이러한 것은 스타1에서 어느순간 갑자기 전략형 게이머들이 사라졌다는것이 이를 증명합니다.
후달리는 피지컬(손빠르기, 멀티태스킹 능력, 후반에도 유지되는 체력 등)을 전략으로 극복하던 게이머들이
죄다 사라졌죠. 오로지 남은건 피지컬이 받쳐주고 운영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들 뿐입니다.
전략은 코치진이 다 짜주고 일군 몇마리가 이 타이밍엔 최적이고 이런거 과학적으로 코치진이 다 계산해줍니다.
연습량도 현재 스타2 게이머에 비할바가 아니구요.
뭐..위와 같은 결과물로 인해서 스타1의 경우 선수들의 색깔이 많아 사라져버렸습니다.
예전에는 플레이만 봐도..아 이건 황신이구나.. 이건 임요환이군 이건 강민의 플레이야. 이건 박정석이네
이런게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했는데
이제 스타1에서는 그런게 거의 존재하지 않죠
각 구단의 토스, 각 구단의 테란만이 있을 뿐이죠. -_-
뭐 이렇듯..스타1 구단들은 오래되다보니 상당히 체계화된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구단들이 넘어온다면 파급력이 상당해 보일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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