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의 작성 개요는 1.플레이어들의 생각 , 2.문제점 , 3.주요 쟁점 , 4.필자의 생각 으로 작성 했다.
플레이어들이 테란의 사기력 주요 문제 유닛중 1가지를 선택하라고 하면 나오는 불곰.
이 유닛은 기본적인 가격비율을 따저보면 동티어 유닛에서 1:1은 가격값 만큼만 하는 유닛이다.
125/50의 추적자와 100/25 불곰은 서로 싸우면 추적자가 이긴다.
1:1 상황에서는 이런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2:2가 가면 추적자가 밀리며, 가격이 더 낮은 바퀴는 말할 것도 없다.
플레이어들은 아무리 지상유닛만 공격가능해도 싼가격에 너무 강력한 화력을 문제로 지적한다.
더 근본적인 내용까지 들어가면 지상에 가격대비로는 뚫을 수 없는 불곰을 배치하였다면 공중은 밀리는가?
아니다, 공중 또한 밀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따라서 주요 쟁점은 "불곰의 화력을 낮추자"가 되곤 한다.
여기서 불곰의 화력을 낮추는 것에서 가장 합리적인 유저간 밸런싱 지적 문제는 ["전투자극제"의 효율을 내림으로 화력을 약화시킨다] 라는 방안을 제시한다.
글쎄, 내 생각은 다소 다르지만 플레이어들의 의견을 중점적으로 전투자극제의 효율을 감소하자라는 면에서 적절한 수치값을 따지자면 상당히 어렵다.
지금 불곰의 전투자극제의 성능은 공격속도 150% , 이동속도 150% 이다.
그에 비하여 저그의 업그레이드인 '아드레날린 분비'를 비교해 보겠다.
공격속도 120%의 영구 효과이다.
전투자극제는 지속시간이 있고 체력이라는 희생을 요구하지만 테란에게는 의료선이라는 찰떡궁합의 유닛이 있기에 큰 패널티로 보긴 어렵다.
따라서 현재 시점의 유저들의 대책안으로 패치를 한다는 가정을 든다면 2가지 제안을 하고 싶다.
1. 아드레날린 분비의 공격속도는 120%에서 135%로 상향을 할 것.
2. 해병이 아닌 불곰의 전투자극제 효과의 공격속도 증가는 150%에서 135%로 하향을 할 것.
이 2가지 이다.
사실상 의료선이 존제하는 테란에게 해병보다 더 많은 체력을 패널티를 한다 해도 테란유저 입장으로는 패널티로 느끼긴하지만 그리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이러한 모든 쟁점을 고려해보면 다음과 같은 패치는 참 이상적인 패치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필자의 밸런싱 방안을 적어보겠다.
우선 불곰의 강력한 화력을 유닛 특성으로 생각해주자 이말이다. 그 것을 인정하지만 그에 대한 위험부담을 확실하게 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지금 불곰은 1이라는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이 1의 방어력은 엄청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추적자에게는 14의 데미지에서 13의 데미지를 받게 함으로서 10번의 공격을 받아야 죽는다.
정말 대단한 효능이 아닌가? 14의 데미지를 받는다면 9번만의 공격으로 죽기때문에 공격력이 아무리 강하여도 은근히 상대하기 힘들 것이다.
이 설명을 왜하였는가 하면 방어력의 무서움을 강조한 패치를 하면 어떨까 한다.
워3를 하신 분들은 잘 알고있는 스킬이 있을 것이다.
"페어리 파이어" 라는 스킬인데, 방어력을 감소시키고 시야를 노출 시키는 스킬이다.
그리고 워3의 방어력 개념은 %단위의 개념으로 들어가기때문에 방어력이 깍인다면 상당히 치명적이다.
그래서 나의 주장은 불곰의 기본방어력 1을 0으로 하향하며.
전투자극제에 방어력 -1 이라는 추가 패널티를 제공 하는 것이다.
그러면 불곰은 정말로 저글링과 광전사에게 상성적인 모습을 보일 것이다.
전투자극제를 사용한 불곰의 방어력은 -1이 되고 이 상태에서 저글링에게 1대를 맞으면 6의 데미지를 입고
광전사에게 1대를 맞으면 9x2의 데미지를 입는 것이다.
이런 패널티 요법을 강조한 하향 방법 또한 좋은 방편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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