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3가 카오스용으로 전락한 이유, 그리고 스타2

아주 간단한건데,

스타1은 유즈맵과 래더 사이에 일반 승패만 기록되는 게임이 있고,

워3와 스타2는 없죠.

 

이 승패는 기록이 되면서, 래더의 중압감은 없는 게임의 존재가 중요합니다.

경쟁 심리 강하고, 가시적인 성과 기록 좋아하는 한국인 특성상

부담은 덜하고,

나름 많이 하면 적당히 성적을 보면서 만족할 수 있는 형태의 게임이 필요한거죠.

 

스타2도 스타1처럼 커스텀 게임을 도입해야된다고 봅니다.

안그러면 스타2도 워3처럼 유즈맵 전용에

래더는 그들만의 리그가 될 겁니다.

 

 

 

근성으로 하시는 분이 많으셔서..

커스텀 게임은 있는데요? 문제는 상대를 고를 수 없다는 것.

현재 래더는 원하지 않는 맵에서 하게되는 문제가 있고 커스텀 게임은 원하지 않는 상대랑 하게 되는 문제가 있음.

커스텀 게임은 있는데, 승과 패는 기록이 되지 않죠.
그게 요점입니다.

방제 적고서 골드만, 플레만, 다이야만 이라고만 쓸 수 있어도 커스텀게임 좋아질 겁니다. 아니면 와우의 인던 시스템처럼 원하는 상대 선택할 수 있게 하든지.

배틀넷에 예전처럼 방제와 레더외에 승패 따로 스타1처럼 하면 좋을거같네용.

방제 적는건 워3도 가능합니다.
근데 승과 패가 기록이 안되죠.
그럼 안해요. 허무하거든요.

타당한 의견인데 방제가 없어서 적정 상대를 만날 수 없으면 아예 접습니다. 대략

방제+매칭시스템+기록 : 50일 플레이
방제+매칭시스템 : 25일 플레이
방제 : 15일 플레이
무방제 : 1일 플레이

정도라 할까요?

하늘섬 도둑놈 때문

글게요 이런 사소한것도 은근히큰데 래더 순위에 다들 민감한지라 솔직히 질까봐 두려워서 래더 꺼려하시는분들도 많을거임 .. 블리자드는 왜 이걸 몰라주지

ㄴ 요새 블리자드 서비스가 개판입니다.

그렇다고 스타1 처럼 컴퓨터 쳐잡아도 승수 올려주는 시스템을 만드는것도 좀 그렇잖아요? 뭐 허접들이 90% 승률 아뒤 만들어놨다고 RPG도 아니고 진짜 고수보다 쎄지는 것도 아니긴한데 그냥 한국정서랑 안 어울린듯요

와우의 투기장 컨텐츠도 세계적으로 떳는데 우리나라에서만 망한게 승률이나 점수가 중하위권이되면 남들에게 보이기 민망해지니 아예 팀 해체해버리고 안 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그런거죠. 한국 사람들이 가시적인 수치를 보며 위안삼는게 좀 심하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