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코어드립에 대한 컴맹의 글

시퓨 : AMD 헤카 720 BE 

보드 : 아수스 785G 보드

RAM : 삼성 DDR3 2GB x 2ea 듀얼채널

VGA : HD4870 1GB

오버클럭은 안하고 

ACC 및 Unleashing mode 이용해서 2/3/4 코어 만들어서 스타2의 코어 점유율을 실험해봅니다.

스샷 따위 없고 대충 날림으로 만든 대략적인 정보니 참고

그리고 여기 적은 코어별 퍼센테이지는 실제 사용량이 아니라 듀얼코어에서의 사용량을 100%로 잡은 기준입니다.

실제 CPU 사용량은 듀얼코어에서 40~70% 사이를 왔다갔다 합니다.

측정은 동일한 리플레이를 갖고 실험해봄.

듀얼코어 : CPU1 - 100% // CPU2 - 100%

트리플코어 : CPU1 - 100% // CPU2 - 50% // CPU3 - 50%

쿼드코어 : CPU1 - 50% // CPU2 - 50% // CPU3 - 50% // CPU4 - 50%

코어 수에 상관없이 총 점유율은 비슷한 수준.

프레임도 거의 차이 안남.

싱글은 안해봤는데 아마 최대로 올라갈것 같아유. 프레임도 낮을듯

결론 : 

듀얼코어 최적화, 쿼드코어 미지원(X)

멀티코어는 듀얼코어면 스타2 CPU 점유율 확보하기에 충분. 그 이상의 코어는 성능 향상에 무의미(O)

AMD........

AMD가 뭐 어쨌다고요

결론은 듀얼코어이상일땐 코어수는 의미가없으며 클럭수만따지면 된다군요.

괜히 E8400을 3.6Ghz로 오버클럭한 제 컴이 풀옵을돌릴수있는게 아니었던 -0-

아직까지 게임이란 분야에선 듀얼이 최적화인듯...
사실 쿼드코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짠다는게 생각보다 엄청 어려운거긴 합니다..;

근데 쿼드코어의 장점은 운영체제에서 돌리는 여러가지 백그라운드 프로그램과 사용자가 돌리는 프로그램들이 돌아가는 것과 같이 스타2를 돌릴때죠.. 특히 인코딩 같은거 할 때.

이 현상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는게 트리플코어인데
코어1에 비해 코어2,3의 사용량이 현저하게 적습니다.
그렇다고 아예 안쓰는 것도 아니고...

저는 현재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철수와 영희에게 1~100까지 더해오라고 시켰을경우

듀얼코어에 최적화 되지 않은 프로그램은 철수가 1을 더하고 그 다음에 영희가 2를 더합니다. 그 다음에 철수가 다시 3을 더합니다. 그리고 영희가 4를 더하죠
이런식으로 100까지 반복됩니다.

두명이서 계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철수 혼자서 1~100까지 더하는거나 계산 시간이 똑같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점유율은 50%선이죠. 철수도 영희도 열심히 계산안해도 됩니다. 서로 번갈아가면서 여유있게 계산하죠. 이게 현재의 멀티코어에 최적화 되지 않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멀티코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면

철수는 1 3 5 7 9를 더하고 영희는 2 4 6 8을 더합니다. 동시에 작업이 진행됩니다.
차례차례 계산하는게 아니라 한번에 같이 계산하는겁니다. 이러면 작업시간은 절반으로 단축됩니다. 그리고 철수 영희 둘다 자기 능력을 100%발휘하여 열심히 계산합니다.
이게 멀티코어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