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밸런스는

블리자드가 맞추기보다

고수 유저가 맞추죠.

스1도 그랬고 워3도 그랬고. 스2도 당연히 그러겠죠.

물론 블리자드가 다양성을 열어주는 측면에서 살짝 살짝 간혹 가다가 심지어 몇년에 한 번 패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상 대부분의 밸런스는 고수(대개 출중한 프로게이머)가 깨고, 고수가 다시 맞추죠.

특정 프로게이머 집단이 정말 엄청난 테크닉을 보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엄청난 전략을 창조해내면

밸런스가 깨지는 거고 그걸 다시 다른 종족이 카운터 전략을 만들고, 이러면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죠.

유닛 자체에 언밸런스가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그 유닛을 활용하는 기술과 전략이 '사기'급을 만드는 거죠.

다시 강조하지만 블리자드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엄청 미미한 개입에 불과하고 굵직한 개입은 대개 확장팩 출시 or 출시 초기(베타 테스트)에 이루어집니다. 워3도 오리지날 막판에 나엘 건물러쉬가 언밸런스 급 전략으로 성장했지만 확장팩에서 건물타입이 완전히 바껴버리는 패치가 되었고...

이런 점 때문에 확장팩이 아직 2개나 남은 스2로서는 당분간 굵직한 밸런스 패치 기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유닛 자체에 언밸런스가 포함되어 있진 않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네요.

워3에서 블마가 사기가 아니란 말씀인가요? 아니면 스1에서 탱크가 사기가 아니란 말씀인가요?-_-;;; 유닛자체에 언밸런스가 포함되긴하는데여;;

하지만 확장팩이 나오기까진 2년쯤 더 걸리지않으려나;

사실 추적자의 점멸 스킬이 굉장히 좋은 스킬이지만 잘 활용하고 전략적으로 써도 사기급이 될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불곰의 충격탄과 전투자극제가 유저의 기술과 전략때매 사기라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그래서 오크가 나엘을 4년동안 방송경기에서 단한번도 못 이긴건가?

스1이야 원래 맵빨로 밸런스맞추고 거기에 전략이 더해지는거니
스2도 어느정도 맵으로 조정가능하다봄

전 워크를 무지 오래했기 때문에(실력도 오랜한만큼 조금 잘하긴 했어요.) 자꾸 워크를 예로 들게 되는데 나이트엘프 건물 능력치는 오리초기나 후기나 그대로였습니다. 건물로 러쉬를 한다는 발상자체와 그걸 최적화 시키는 빌드가 있었기 때문에 사기가 된거죠. "건물" 자체가 사기인게 아니라 프로게이머가 "건물 러쉬"를 사기로 끌어 올린거죠.

유닛 자체에 언밸런스가 포함되어 있진 않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네요.

godname //그런적 없어요 ㅎ

건물도 너프 많이 됐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
건물러쉬 초기에 엄청난 사기성에 칼질을 했었죠,,

Medici// 유닛 하나만 놓고 보면 밸런스를 논할 수 없어요. 그 유닛이 포함되어 전체 게임을 이루는 양상을 보셔야죠. 이건 무슨 포켓몬 하나씩 꺼내서 싸우는 포켓몬스터가 아니니까요.

블마도 서클블마나 클러블마가 유행하면서부터 떴지 옛날에는 무조건 파셔칩튼 아니면 가끔 선미러 블마 썼답니다 윈드워크는 그냥 일꾼잡이용 허접빌드라고 안썼기때문에

지니닷// 제 글 다시 읽어주세요.

qwertyy//그렇죠. 블마 자체가 언밸런스였다면 파셔칩튼은 아무도 쓰지도 않았죠. 그냥 블마만 쓰면 되니까.

MBC게임에서 해설진이 했던 말입니다 ㅡ ㅡ;;

샤먼이 사긴게 아니고 프로게이머가 온리 샤먼을 해서 샤먼이 사기
블마가 사긴게 아니고 프로게이머가 블마를 써서 블마가 사기

반대로하면 못하는 사람들이 해서 저그가 구림
쩌는 논리

무슨 말씀을 하고자 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너무 둥글게 포괄적으로 말씀하셨음. 기본적으로 밸런스를 맞추는건 게임 제작사고, 그 과정에서 언밸런스 하다던지 제작자가 의도하지 않은 부분을 역발상해 짜맞추어 나가는게 유저고 게이머임. 유닛 하나만 놓고 밸런스를 논할 수 없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은 확실히 에러로 보임.

godname // 이를테면 장재호가 vs 오크전 3년동안 36연승 한것과 같은.

특히 블마는 포탈팔고 특정 템 빼먹는 전략이 있었기에 강해진거죠

유닛하나만으로 밸런스를 논할수 없다면 전략 하나만 놓고 밸런스를 논하는것도 아니죠
스타가 고수들만 하는 게임도 아니고 거기에만 밸런스를 맞추면
나머지 유저는 잉여란소립니까?

스카이빠 // 그 전략이 나온 이유가 윈드워크를 사용 시 유닛을 무시하고 비빌 수 있었던 거에서 활용 된거죠. 이 부분이 유닛 하나가 밸런스를 망칠 수 있다는 부분이구요.

스카이빠 // 파셔칩튼은 그당시에 블마가 병맛이었구요. 오래보셨다던데 블마가 상향패치이후 개사기된거 모르시나보네여-_-;;; 그리고 사람들이 말하는 언밸 유닛이라는것은, 님이 말하는 것처럼 유닛을 활용한 전략이나 기술이 별다를거없이 대충만 싸워도, 다른 종족의 유닛보다 120% 제값을 한다는게 문제죠. 스2 초창기베타시절 인구수1먹던 바퀴나, 충격탄 업글없이 사용가능하던 불곰같은 경우를 들수있겠네요

godname// 죄송하지만 제가 님보다 워크 훨씬 잘 알고 있습니다. 하루 종일 밥만 먹고 워크만 하는 개폐인 생활을 6년했습니다. 4년동안 방송경기에서 오크가 나엘을 한 번도 못 이긴적은 전혀 없었고 deathferado 님이 말씀하신 거처럼 장재호가 국내 방송경기에서 오크 상대로 30연승 넘게 한 적은 있었죠. (하지만 국내 방송경기가 아닌 훨씬 중요한 대회에서는 장재호가 오크 상대로 진적도 많았습니다.)

아무리 고수가 그 새로운 빌드나 컨트롤을 개발해서 한다고 해도 그 한계라는 것은 분명히 있습니다.

예전 MBC게임 워3 리그에서 오크에게 유리하게 데이터를 조작했지만 그래도 나엘이 이기는 것을 한번 보세요 ㅡ ㅡ;;

쪼다양/ 원래 스1도 그렇고 프로게이머 레벨에서 밸런스 맞춥니다 ㅡㅡ;

medici // 블마의 패치는 전체적으로 보아서 윈드워커 유닛 통과 가능-> 불가능 -> 가능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가능 시기에 블마가 지금처럼 강하지 않았고 세번째 가능 시기에도 한동안은 파셔칩에 밀려서 빛을 발하지 못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선블마가 사용된 것은 훨씬 후의 일이고(패치하자마자 강해진게 아니라 패치한 걸 토대로 유저들이 전략을 개발해서 강해졌다는 거죠) 잘 아시다시피 포탈 팔고 템 사고, 특정 영구템 끊어먹는 전략이 발달되면서부터 였습니다.

나엘이 이기긴 무슨.. 장재호가 이긴거지 다른 나엘들은 다 나가떨어졌음

게다가 결승전은 조작되지 않은 맵에서 했고

HeavyRaiN // 아 그런가요?

밸런스는 어쩔수 없다지만 그래서 RTS장르는 초보들의 진입장벽이 높죠
이번에 스타2만 해도 쉬워진 인터페이스 걸고 넘어지며 징징대는 사람들도 있으니..

godname// 그 당시 나엘 전략이 워낙 우수했고 무엇보다 국내 유저들간의 게임만 보셨나본데 국내에서 제대로 된 오크유저가 극히 드물었습니다. 네덜란드의 그루비 같은 거물급 오크들은 나엘상대로 안 밀렸습니다.

그리고 정말...자꾸 왜곡된 정보로 말씀하시지 말아주세요.
mbc 게임 조작리그에서 오크 상향 조작을 한 경기에서 분명히 오크가 이겼습니다. 오크유저인 김홍재가 이겼고 나엘유저인 장용석이 패배하였습니다.

갓네임님 부탁이지만 왜곡된 정보를 근거로 주장펴지 말아주세요. 4년동안 오크가 나엘을 이긴적이 없다느니 조작게임에서도 나엘이 이겼다느니 ... 자제해주세요.

쪼다양// RTS는 유저간의 승부를 겨루는 게임이니 당연히 치열하죠. 혼자서 몹 잡거나 다같이 몰려서 몹이랑 싸우는 게임이 아니니까요. RTS의 치열함 때문에 RTS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렇지 않으신 분들은 유즈맵을 하시면 되죠. 실제로 RTS 가 아무리 잘 나가봤자 유즈맵 인구가 그거에 준하는 만큼 많이 형성되는 것 같네요. 스1, 워3 등등

블마가 사기된건 윈웤에 추가데미지 준게 큰거 아닌가요? 그리고 박준 이후로 블마 활용법이 극치에 달했구요. 박준 이후의 오크를 보세요. 지금 몇년째 언데드상대로 완승입니다.
언데드들도 이것저것 시도해보지만 도저히 못이기죠.
생태적으로 2수위의 실력이 아닌이상 이길 수가 없어요.
이런게 바로 언밸런스입니다. 이게 패치없이 극복이 가능할꺼라고 보십니까..
그런데도 블마가 사기가 아니라면 드릴 말씀이 없네요

스카이빠 // 그래서 스2는 여러가지면에서 마음에 듭니다. 래더시스템에 1인1아이디를 이용한 양학방지까지. 워3 할때도 실력이 그리 좋지않았지만 결국 유즈맵만하게된 이유중 하나는 아이디 새로 만들어 하는 사람이 많아 실력차이가 너무 나는 사람들이랑만 하게 되니 연습이고 뭐고 할수가 없더군요

양학 방지 정말 좋아요. 하지만 양학이 완전히 방지된 것은 아니죠. 워크에서 패작하는 벌레(전 이 패작이 디스핵보다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들에게 게임이 정 떨어지게 만들죠)가 생긴것처럼 스타도 생길까봐 두렵네요.

현재 저,테 전에서 보이는 양상 또한 야언대 오크전이랑 다를바가 없어보입니다.
고수 게이머들 특유의 '압도적인 역량 차이'으로 이기는거죠.
패치없이는 제2의 야언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安成湯麵// 글을 전혀 이해못하셨네요. 다시 읽어주세요. 블마가 사기가 아니라고 한 적 없습니다. 블마를 사기로 만든게 오크 프로게이머란거죠. 윈웍에 추가데미지 주기 시작한 이후에 블마가 사기가 된게 아니죠. 그 뒤로도 몇년이 지난 뒤에야 사기케릭이 된 거죠.

그리고 글에서도 계속 강조했는데 (아무래도 제 글 안 읽어주신 것 같네요. 맞지요? 다시 읽어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블리자드가 패치를 통해서 당연히 개입을 합니다. 어느 시기가 오면 반드시 개입을 해야만 하고요.

별로 강조 안했는데요

다시 강조하지만 블리자드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죠.
다시 강조하지만 블리자드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죠.
다시 강조하지만 블리자드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죠.
다시 강조하지만 블리자드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죠.

ㅋㅋㅋ

글 수정된거 아닌가 --; 아깐 없었던거 같은데

우길 걸 우겨주세요. 글을 아예 보지 않고 댓글을 달으신 安成湯麵 님과 님 빼고는 다들 보셨습니다.

스카이빠// 제가 이해를 못했다는 말씀이 맞네요. 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 건가요?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유닛 자체만으로 사기라는게 아니라, 특유의 운용법이 정립되어야 사기라는 말씀이신가요?
그래서 대체 무슨 결론을 내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네요. 그러니까 패치가 필요 없다는건지, 현재로 만족하라는건지, 밸런스 패치가 필요하다는건지...
단순히 그저 유닛 자체가 언밸런스가 아니라, 운용법의 정립과 합쳐져야 언밸런스다.
라는 말씀을 풀어쓰신 건가요? 뭘 주장하시려고 하시는게 아니라?

논지를 명확히 드러냈는데 모르겠다고 하시면 11줄짜리 글을 3줄로 요약해서 요약문이라도 올리라는 말씀이신가요. 장문의 글을 썼다면 요약문이 필요할 지도 모르겠지만 논점만 정확히 이야기한 11줄짜리 글인데...

安成湯麵 // 캐공감. 언데드 vs 오크를 보면, 스타2에서 꾸준히 밸런스 패치안하면 곧 저그는 박멸할것임..

맞다 틀리다만 말하면 되겠네요

스카이빠 // 내가 여기있는 덧글 다 본다음 글을 남기는것임. 安成湯麵님이 지금 워3에 있는 오크 vs 언데드 언밸런스를 가장 정확히 이해하고계시고. 스2에서도 테란 vs 저그 손보지 않으면 같은꼴 날것임.

글이 좀 비논리적이네요...

Deathferado (2010-08-05 10:10:11 KST) 추천0

스카이빠 // 그 전략이 나온 이유가 윈드워크를 사용 시 유닛을 무시하고 비빌 수 있었던 거에서 활용 된거죠. 이 부분이 유닛 하나가 밸런스를 망칠 수 있다는 부분이구요.
//////////
제가 말한 것은 윈드워커가 유닛을 통과한다는 사실을 가지고 엠신공 당한 영웅과 유닛을 구해내는 발상과 그에 적합한 테크닉을 개발한 프로게이머가 그 유닛을 사기로 만든 거지 그 유닛 자체가 처음부터 사기였던건 아니었다는 뜻이었습니다.

아아그렇군// 당연한 이야기를 하시네요. 전부 동의하는 이야기여서 굳이 말씀 안 하셔도 다들 알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caseeker //이유를 아시나요?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싸움같네

그 유닛 자체가 원래 사기였는데 쓸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사기가 아니었다 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요

일단 블리자드가 맞추기보다 고수 유저가 맞춘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고수유저가 밸런스 패치를 합니까 뭘 합니까.. 그러신 다음에는 블리자드는 미미한 개입만 하고 굵직한 개입은 확장팩이나 출시 초기에 한다는데, 그게 무슨말입니까.... 동전을 던지면 앞면이 나오거나 뒷면이 나온다는말 같네요, 미미한 개입만 하는데 굵직한 개입도 한다, 라는말 아닙니까...

애초에 밸런스 패치라는건 "블리자드가" "유저들 하는걸 보고" 맞추는건데, 그게 아니다, 라고 하는 느낌 입니다.

네 부탁드려요.
독해능력이 미흡해서 스카이빠님께서 명확히 드러낸 논지를 이해하기 힘드네요.
풀어서 쓰셔도 좋고, 줄여서 쓰셔도 좋고, 어휘를 바꿔서 쓰셔도 좋습니다.
안되신다면 뭐;; 제가 님 글을 이해 못하니 어쩔수 없는거지요.

많은 분들이 하신 말인데, 유닛 자체에 언밸런스가 없다는 말 자체가 말그대로 말이 안되는 말입니다.....
유닛 스탯이 그냥 대놓고 좋을수도 있는데, "그럴리가 없다, 상황에 따라 좋거나 선수가 잘쓰는거다" 라고 하고 계시잖아요..

Celcious[XP] / 유닛이 원래 사기라고 하는 건 우라늄이 원래 원자폭탄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caseeker// 대놓고 좋은 건 클로즈베타 때나 있죠. 그런걸 없애려고 클로즈베타 하는 거죠.

caseeker //
블리자드가 맞추기보다

고수 유저가 맞추죠.


스1도 그랬고 워3도 그랬고. 스2도 당연히 그러겠죠.

물론 블리자드가 다양성을 열어주는 측면에서 살짝 살짝 간혹 가다가 심지어 몇년에 한 번 패치를 하는 경우가 있지만

실상 대부분의 밸런스는 고수(대개 출중한 프로게이머)가 깨고, 고수가 다시 맞추죠.

특 정 프로게이머 집단이 정말 엄청난 테크닉을 보유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엄청난 전략을 창조해내면

밸런스가 깨지는 거고 그걸 다시 다른 종족이 카운터 전략을 만들고, 이러면서 끊임없이 변화 발전하죠.


유닛 자체에 언밸런스가 포함되어 있진 않습니다. 그 유닛을 활용하는 기술과 전략이 '사기'급을 만드는 거죠.


다시 강조하지만 블리자드가 개입하는 경우도 있죠. 하지만 엄청 미미한 개입에 불과하고 굵직한 개입은 대개 확장팩 출시 or 출시 초기(베타 테스트)에 이루어집니다. 워3도 오리지날 막판에 나엘 건물러쉬가 언밸런스 급 전략으로 성장했지만 확장팩에서 건물타입이 완전히 바껴버리는 패치가 되었고...

이런 점 때문에 확장팩이 아직 2개나 남은 스2로서는 당분간 굵직한 밸런스 패치 기대하기 힘들 것 같네요.

저는 여기서 빠질랍니다

지금 언벨런스가 없다는 말을 그냥 없다고 했네요

일단 블리자드가 맞추기보다 고수 유저가 맞춘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고수유저가 밸런스 패치를 합니까 뭘 합니까// 프로게이머가 패치를 한다 안 한다 이야기를 하시는 걸 볼 때 정말 할 말이 없죠.

스카이빠 // 당연히 할 말 없지요. 사실이니까..
프로게이머들이 전략/운영방법을 짜서 이길려는 행위는 밸런스를 맞추는 행위가 아니라 자신들의 승리를 위해 노력하는것이지..
블리자드는 많은 매치 기록/통계 등 을 모아서 어떤유닛이 너무많이 쓰이고 어떻게 남용되는가를 파악해서 그 유닛에게 제재를 가하는행위가 패치를 하는것임.

프로게이머들이 밸런스 맞출수있다면 뭣하러 패치라는것을 만들겠음?
어쩔수 없는 유닛 언밸러스는 블리자드가 맞춰야 한다? 그러면 그 어쩔수없는 유닛 언밸런스를 남용하는 사람들이 누구? 바로 고수들이지. 고수들이 발견해서 남용하게 놔두면 그 밑에 있는 사람들이 와 저거 좋다 하면서 그 한가지만 따라할려고 하고 결국 열세인 종족을 하는 사람들은 줄어들게 되고 해법을 찾을 기회는 점점 적어지게 되는것임. 사람들이 남용해서 이렇게 한종족이 다른종족을 처참하게 이기는 행위를 막는 것이 블리자드가 패치를 해야하는 이유임. 고수들이 아무리 날고 기어도 블리자드가 손을 쓰지 않으면 스타2의 저그 vs테란은 워3의 언데드vs오크 꼴이 나고 말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