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를 사기위해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일하시는 현장가서 온갖 잡일을 다 했는데요

 

마지막에 톱밥 한 다섯포대 담다보니까 체력이 딸려서 안되더라구요.

 

스타2를 사겠다는 그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니 힘들지는 않은데

 

몸이 안따라줍니다 ㅜㅜ

 

일당 최소 5만원이니까 할만하긴한데

 

제발 체력을 높이던가 해야지

 

전 더 일하고 싶어요 ㅜㅜ

 

딱 할머니댁에 와서 오자마자 뻗었습니다.

 

일어나서 옷을 보니 자잘자잘한 톱밥과 천연소금이 묻어있네요.

 

 

그리고 아버지..

 

제발 전에 일했던거 나머지도 주셔야죠..

 

3주동안 죽어라고 일하고

 

일당 4만원 준다고 하셨는데

 

왜 20만원이에요;;

 

그떈 상황이 그랬더라도

 

제발 20만원이라도 더 주세요;

 

지금 돈들어오셔서 여유 충분히 있으시잖아요..

롯데리아 스타2셋 먹으며 한달이용권 노려보아요.

그거 먹으면서 노릴돈으로 살수 있지 않나요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흠 ... 고딩이심???

이것이 바로 '부모님 디스카운트' ㅋㅋ
아버지와의 평판 '매우 확고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