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라마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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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3 18:30:26 KST | 조회 | 288 |
제목 |
저그 버리고 테란으로 계속 하면서 느낀 점이 뭐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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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저그는 거의 만날 일이 없음. 10판에 1판정도? 2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거임. 일단 만나면 승률 90% 이상...
일단 제일 편함. 더블링만 막으면 질 일이 없음.
근데 나머지 10%가 진짜 잘함. 퀸은 쉴새없이 라바펌핑하고 겜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점막종양으로 맵의 절반 이상을 뒤덮어버림.
진형잡는거나, 시즈모드 풀었을때 덮치는 타이밍이나... 암튼 예술임. 저그유저로서 박수쳐주고 싶은 맘밖에는...
토스는 역시 1/1/1이 진리인듯. 가끔 3게이트, 4게이트 추적자 올인하는 토스가 있는데 이게 젤 무서움.
모르면 그냥 당함. 그래서 스캔에만 의존하기 보단 역시 일꾼 부지런히 돌려보는게 좋은듯. 아예 게이트도 몰래 짓는 토스도 있으니...
그 외에 땡질럿+불멸자 조합이 좀 무섭긴 한데, 역시 이건 일단 알기만 하면 3벙커 지어두면 막음. 진짜 벙커 회수 가능한게 너무 좋아진듯. 지어놔도 크게 손해를 안보니...
공허니 다크 등은 1/1/1이면 거의 막고...
가장 무서운건 테란임......
일찍 끝날땐 허무할정도로 어어어 하는 사이에 확 당하고, 늘어지기 시작하면 밑도끝도 없음...
맵 자원 다 파먹을때까지 탱크-바이킹 대치
그래서 테테전이 제일 싫음.
테테전은 뭔가 압도적인 실력차가 아닌 한 빌드빨이나 상대방의 실수빨로 이기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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