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조대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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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8-02 00:03:41 KST | 조회 | 400 |
제목 |
하나님이 쓰신 스타1 . 스타2 . 워크 밀리의 차이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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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기준 .
스타1 - 친구들중에서도 본좌가 있고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크게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적음
승률도 어뷰저가 가능한데다가 실력을 가늠하기에 정확하다고 보기 힘들어서 사실상 크게 신경쓰이지 않음
게임도 피지컬에 따라 고수와 하수의 차이가 엄연함 . 초보때는 별 전략과 전술이 필요없이 단순 피지컬 차이
한두판하고 딱 즐기기에 알맞음 .
워크 - 정신수양 . 쪼렙때부터 승률에 신경쓰기 시작해서 패작이나 ell 관리등에 많은 신경을 쓰게 됨 .
레벨업 시스템때문에 레알 빡치기 시작함 . 이건 한두판하고 즐길게임이 아님
피지컬보다는 전략과 전술임 . 컨트롤이 중요하다지만 사실 사냥코스 파악하고 그 때 동선 파악하고
머리가 아픔 . 진짜 집중해서 몇 판하면 더 이상 게임이 하기 싫어짐
그렇지만 레벨업과 승률에 대한 집념으로 악착같이하게 됨 . 그리고 연패후 잠자리에 누워 '거기까지하고 오늘은
끝냈어야했어'라며 후회를 곱씹음 .
다음날 첫판은 깔끔하게 이기고 시작하길 원하지만 우방을 만남 . 게임이 하기 싫어짐
더러운 밸런스 역시 한 몫
나중가면 마우스를 집어던지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면서 게임하게 됨 . 말 그대로 정신수양 .
진정한 고수들은 정신 수양을 통달해 화를 인위적으로 억누를수 있게 된다고 우리 클랜대장이 그랬었지
스타2 - 상대적으로 심리상태가 워크랑 유사함 . 우선 빡침 . 이유를 불문하고 질 때마다 빡침 .
점수대가 올라갈수록 패배에서 나오는 빡침의 정도가 심해지고 하루 크게 연패라도한 운 없는 날에는 건드리는
놈은 형제자매부모조부조모증조부증조할머니 빼곤 다 조져놓을것 같음 . 아 형제는 빼자 자매는 없어서 몰라
게임 속도가 빠르다보니 큰 교전 한 번 밀리면 역전이 어려움 . 소소한 교전에서 승리를 거뒀으나 결국 한타에서
져서 패배하는 경우 , 예를 들어 테테전의 바이킹싸움 같은 것에서 패배하게 되는 순간 . ' 아 졌구나 ' 라는 한탄
과 함께 ' 난 병신이야 ' 자학이 시작됨 . 이러한 증상은 유리한 상황에서 패배할 때 혹은 방심하다 졌을 때 더욱
격화됨
워크의 레벨에 대한 집착과 마찬가지로 리그 혹은 승률 . 점수대에 집착하게 됨 . 점수대가 떨어지면
'적어도 본전은 찾아야돼' 라는 마인드로 게임하다가 리그 승률 점수대 다 말아먹고 자학함
개인적으로는 워크보단 좀 덜했는데 역시 정신 수양 됨 . 즉 빡침
근데 이거 존나 내 경험이라 나만 이런거일수도 있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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