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김강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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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31 21:46:31 KST | 조회 | 274 |
제목 |
이거 스포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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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레이너가 캐리건 살리려드는거 오히려 인간답지 않음??
스1에서 페닉스 죽은거보고 빡쳐서 "야 캐리건 개색향 내가 니 죽일고얌" 했지만
레이너는 토스와는 다르게 무척 입체적인 전형적인 휴먼이죠
스타2에 들어서도 여전히 캐리건에 대한 증오와 혐오감을 가진듯했지만
캐리건 꿈꾸는 장면에서도 보실 수 있듯이 오히려 캐리건이 그렇게 변한걸 자신의 탓으로 돌리고 있음.
그러므로 만약 캐리건을 정말로 살릴 수 있다면야 그건 레이너에게 있어 정말 최고의 속죄가 될듯.
게다가 전 인류를 위협하는 저그를 종결낼 수 있다는 좋은 변명거리도 있져.
여튼 이거때문에 부하들이랑 진짜 멩스크레이드 쫑낼뻔했는데 타이커스의 적절한 희생으로 다시 결속하는데에 성공. 하지만 그 은혜도 모르고 삔들레이를 헤샷날려버림.
애초에 레이너는 스타1에서처럼 단순히 '굿맨' 이 아니죠. 스타2에선 좀 더 사람이 복잡해짐. 토쉬 미션 깨고 나면 호너에게 "사실 나도 그냥 복수에 미친 테러리스트인거 맞는거같음 인정.." 이런식으로 말을 하죠.
그래서 서브미션들을 만드는데 주력한게 아닐까 싶음. 레이너도 상당히 심리적으로 복잡한 사람임을 알려주려고 말이져...만약 정말로 이 모든게 "나루드 박사의 시나리오ㅋ 멩스크는 사실 모든 패를 다 알고있었음"
하는 식으로 가면 다시 열폭해서 진짜 멩스크 이마에 총알구멍 하나 내고 끝낼듯.
애초에 스타2 자유의 날개의 스토리진행도는 거의 프롤로그 격이었으니까욤.
근데 솔직히 겨우 낡은 함선 하나 가지고 있는 레이너가 이번편에서 황제폐하 멩스크를 헤샷 날려버린다는 전개가 나오는게 훨씬 억지스럽지 않나요. 이건 유물빨로도 못하는건데
근데 아직도 스타2 스토리 xp엠바고 안풀렸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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