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정벅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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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31 13:58:02 KST | 조회 | 288 |
제목 |
스타2는 여러모로 저항(?)이 심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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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pc방들.
사실 대부분의 스타2 반응이 별로라는 기사들 봐도 근거를 대부분 첫날 pc방 점유율이 낮았다로 찾더군요.
좀 이해가 안되는게 아직 일부 pc방 점주들과의 과금 관련된 갈등도 해결되지 않은데다가
한번에 pc방에서 쫙 퍼지고 엄청난 점유율을 차지할거라는게 오히려 어려운 기대가 아니였을까 싶거든요.
스타1과는 많이 다른게 스타1은 말그대로 그거믿고 피씨방을 차린 분들이 많으니까요.
pc방붐과 아예 함께한 타이틀이였죠.
그리고 케스파와 게임 방송사들도 아예 스타2 제대로 소개조차 일단 안하고 있죠.
협회를 구성하는 이사로 방송사들도 들어가있어서 어쨋든 협회와 방송사는 협력관계라고 봐야합니다.
스타2 관련해서 게이머들에게 설명회를 한다는 자리에도 아예 못나가게한 협회였죠.
또 스타1에 파묻힌 한국 게이머들도 일단 새로운 RTS에 대해서 스타1만을 기준으로 삼고 보니 부정적으로
보는 면도 있다고 봐요.
여러모로 한국에서 스타1이 지나치게 흥해버린게 오히려 스타2에는 장애물이 되고 있는 것 같네요.
외국 게이머들은 다양한 RTS들 많이 해본 사람들 많을테고 RTS=스타1 이라는 공식이 머릿속에 박혀
있는 사람들도 아닙니다. 판매량, 평가 모두 호조를 보이는 외국과 국내 사정이 좀 비교되는것 같네요.
그래도 저도 결국 스타2는 흥할거라고 봐요. 일단 캐스파나 양방송사나 언제까지 저리 뻐팅길수도 없고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갈등하는 사람들이 좀 있다더군요. 거기에 PC방 보급도 2주간의 오픈 베타 기간동안
서서히 끌어올라갈거라고 봅니다. 뭐 어느 정도 찾는 사람 많아지면 가속화 될꺼구요.
워3가 그렇게 흥하지 못했던건 근본적으로 영웅시스템에서 차이가 굉장히 심했거든요.
하지만 스타2는 어쨋든 좀 하다보니까 결국 스타1의 후속작이라는 느낌 많이 들어서 결국 흡수할수 있을것 같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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