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깼음 솔직히 스토리 좋은데요 ㅇㅇ;[스포]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

차르로 가는 과정에서 일어난 레이너와 부하들의 갈등관계가

좀 서두르듯이 완결지어져 버렸다는것. 그리고 타이커스의 수신기 논란 정도?

 

그것만 제외하면 다 좋고 제법 짜임새 있게 짜여졌는데요?

애초에 대놓고 '이거 서장임' 하고 광고하는 듯한 게임이었던지라 스토리다운 스토리도 나오지 못했음.

 

하지만 레이너의 심리프로필을 주변인물들을 통해 구체화 한 점은 정말 칭찬받을만한듯..

각 인물들의 개별적인 미션 수준은 진짜 스타1보다 더 뛰어났고, 제법 심오한 내용들도 있었음.

후반부부턴 그냥 소년물 만화보는 느낌이었음
특히 최후의 전쟁미션에서 갑자기 캐리건이 대사칠때 ㅋㅋ

후반부의 급오글은 인정 --;

우리의 영웅 우리의 친구 가슴따뜻한 레이너느님

으잌...

그냥 3분의1짜리 게임이라는 느낌만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