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흰호랑김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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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27 00:31:06 KST | 조회 | 341 |
제목 |
벙커파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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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트리서님의 도움으로 간신히 런칭기념 파티를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쿤스트 할레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 않더군요. 더군다나 워낙 눈에 띠는 건물이라 ㅋㅋ
둘이서 헤매면 어떻게하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찾아서 다행이었습니다.
7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 무지막지하게 많은 사람들...간신히 인증하고 안으로 들어가니까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하더군요. 뭔가 클럽파티같은 분위기를 내기 위함인줄은 알겠으나,
인원에 비해 너무 작은 공간을 섭외한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어떻게보면
너무 큰 곳을 빌려서 널널한거보다야 나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람이 너무 바글바글거려서
무자게 더웠어요.
맥주는 공짜! 유일한 먹거리인 울트라리스크 핫도그(?)는 4000원! 돈낭비인 것 같아서
먹는건 포기하고 맥주로 더위를 식히기만 하였지요. 4층에는 스타2 체험부스랑
엔비디아 부스가 있었는데, 엔비디아에서 계속 경품행사를 거의 30분마다 했는데
너무 늦게 줄을 서서 2번은 행사참여에 실패하고 3번째에는 성공했는데, 지포스 460? 이거
그래픽카드 홍보대상으로해서 스톱워치 4초 60에 맞추면 경품을 주는 행사였습니다.
저는 4.59 맞추고 목소리 크게 해서 엔비디아 기념 티셔츠 받았구요 ㅋㅋ 1등하면 지포스라도
줄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가장먼저 한 행사는 개발자 사인회. 누가 누군지도 모르지만 나이스트미츄 하면서 악수도 하고
사인도 받았음 ㅋㅋㅋ
좀 불만인 것은, 스타2 체험부스에서는 캠페인도 플레이가 가능했는데 총 다섯대의 컴퓨터였습니다.
하기 위해서 기다렸는데, 앞에서 너무 시간을 끌더군요. 우리 인간적으로 체험부스에서 뒤에 대기선
사람이 많은데 캠페인을 2게임씩 뛰는건 너무하잖습니까...기다리다 지친데다가 1층에서 주요행사를
시작해서 결국 캠페인 체험은 포기했어요.
기다리던 경품코너에서는 패키지나 한정판을 주지 않을까, 혹은 한정판 판매를 하지는 않을까 기대했으나
그런거 없ㅋ어ㅋ 걍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그래픽카드같은거 주더군요. 한정판 판매라도 하면 당장
사려고 총알도 두둑히 가져갔는데 낚ㅋ였ㅋ어ㅋ
하나도 당첨 안되서 징징거렸음.
국기봉과 기욤의 경기는 나름 재미있었고, 해설들도 재치가 있게해서 좋았습니다. 특히 해설중에
간만에 김동수씨가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근데 아쉬운점은, 총 3경기중 둘다 주종족이 토스라서 첫판은 저프전으로
해서 토스로 기욤이 이겼고, 나머지 두판은 둘다 토스를 해서 프프전을 해서 테란을 못본게 아쉬웠네요.
근데 간만에, 더군다나 직접 보니까 기욤 완전 훈남...같은 남자로 짜증날 정도였음.
그다음 행사로 리쌍이 당연히 나올거래 생각했는데, 은준(?)이라는 비트박스 하는 분과 DJ분이 한 40~50분 정도
공연하고 나서 리쌍 나와서 5~6곡 불렀는데 리쌍 광팬인 나로써는 미친듯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저를 동반입장해준 간트리서님 고마웠습니다!!!!
결국 다 놀고 득템목록 : 엔비디아 티셔츠, 스타크래프트2 포스터 2장, 스타크래프트2 스티커같은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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