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올 것이 옵니다!
스타 이야기 : UED를 배신한 듀란은 캐리건의 부하가 되어있었고
순식간에 엄청난 병력을 잃은 캐리건은 레이너와 프로토스,맹스크에게 협동제안을 한다.
모두 다 거부했지만 UED의 강력한 병력때문에 어쩔 수 없이 협동을 하였고
캐리건은 맹스크에게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 병력을 다시 자신의 것으로 되돌리면 코랄행성을 되찾아 준다고 약속한다.
맹스크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캐리건은 사이오닉 방출기로 저그의 병력을 얻음과 동시에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한다.
목표를 이룬 캐리건은 맹스크에게 코랄행성을 되돌려주었다.
그리고 승리를 만끽하여 방심한 틈을 타 급습을 하여 맹스크의 허접한 부하였던 듀크를 죽이고 용맹한 프로토스 전사인 페닉스까지 죽이게 된다.
분노한 레이너는 반드시 캐리건을 자기의 손으로 없애겠다고 약속한다.
캐리건은 아직까지 초월체가 남아있는것을 알게된다.
초월체를 죽이기 위해선 다크 템플러의 공허의 힘이 필요했기 때문에 다크 템플러의 여족장인 라자갈을 납치한다.
놀란 제라툴은 원하는게 뭐냐고 묻자 캐리건은 초월체를 죽이면 라자갈을 풀어준다고 한다.
역시 선택의 여지가 없던 제라툴은 초월체를 죽이고 라자갈을 돌려달라고 한다.
캐리건은 라자갈에게 떠나라고 하지만 깜짝 놀랄 장면이 일어난다!
다크 템플러의 여족장인 라자갈은 떠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캐리건의 부하가 되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샤쿠러스에 캐리건이 들어올때부터 캐리건을 애송이라고 얕잡아보고 방심할때 캐리건에게 감염이 된 라자갈은 계속 캐리건에게 조종당하고 있었다.
분노한 제라툴은 재빨리 라자갈을 데려오고 스테이시스 셀에 가둔다.
놀란 캐리건은 제라툴을 추적하였고 궁지에 몰린 제라툴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라자갈을 죽이게 된다.
죽기 전 정신을 차린 라자갈은 제라툴을 다크 템플러의 족장으로 선임한다.
제라툴은 라자갈을 죽이고 자신도 저그의 손에 죽기로 결심했지만 예상외로 캐리건은 제라툴을 놓아준다.
이유는 자신의 족장을 직접 죽인 충격을 그대로 간직하는것이 더 고통스럽기 때문이었다.
제라툴은 복수를 다짐하며 떠났고 캐리건은 병력을 재집결한 UED와 아르타니스의 프로토스,자치령 부대에게 포위당하였다.
하지만 모든 저그병력을 모은 캐리건에게 상대가 되지 않았고,UED의 제독인 듀갈은 항복할테니 부하만을 살려달라고한다.
캐리건은 항복따위 받아준다고 하지 않고 최대한 빨리 도망쳐보라고 한다.
지구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듀갈은 자신의 아내에게 유서를 쓰고 자살한다.
하지만 듀갈의 유서는 지구에 전달되지 못했고,UED도 저그에 의해 몰살당한다.
UED는 패배 소식을 지구에 전하지 못했고,지구는 아직까지도 UED의 정확한 행방을 알지 못한다.
캐리건은 자신 스스로를 '칼날 여왕'이라고 칭하고 저그는 코프룰루 섹터의 가장 강력한 세력이 된다.
한편 제라툴은 행성을 떠돌다가 저그와 프로토스가 혼합된 생명체를 보게 되었고
그곳에서 듀란을 만나게 된다.
듀란은 캐리건은 애송이일뿐이고 자신은 더 높은 존재를 모신다고 주장한다.
믿기 힘든 말을 듣고 제라툴은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행성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