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나라만 빼고 패키지 발매해도 할말은 없는듯..

일단 제 개인적인 견해를 쓰는거지 어그로 끌려고 글쓰는게 아니라는걸 밝힙니다 _(__)_

 

 

솔직히 패키지 시장이 99% 죽어버린 한국시장에서 굳이 패키지로 발매하려고 하는 사업자가 이상한거 같습니다.

 

제 생각엔 한국에서 패키지 시장의 호흡기가 떼어진게 아마 2000년대 초반 창세기전 3 시리즈가 나왔을 때가 아닌가

 

조심스레 생각을 해봅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흥행을 하든 안하든 여러가지의 국산 패키지 게임이 나왔던거로 기억합니다. (지금의 온라인게임의 판치는 것 처럼)

 

그리고 여러 회사에서 패키지 사업을 그만두고 온라인 게임사업으로 돌아섰을 때 패키지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굉장히 낙담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ㅜ_ㅠ

 

왜 이렇게 된걸까요.. 다른나라보다 우월한 인터넷 환경과 우리나라의 공짜를 좋아하는 몇몇 인식이 합쳐서 만든 안좋은 결과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와 정품게임을 돈 안받고도 할 수 있어?'

'돈주고산 난 뭐지.. 배아픈데..?'

초창기 이런 인식이 생겨나면서 와레즈라 불리던 불법 게임다운로드 사이트가 판을 치게되면서..

 

'게임 뭐하러 돈주고 삼?ㅋㅋㅋ'

'원래 정품써야하지만 솔직히 게임값이 너무 비싸잖아요'

'남들도 다 하는데 나도 뭐...'

이러한 인식이 되어버린게 지금 한국의 현실이기 때문에...

 

아 물론 저라고 엄청 깨끗하진 않습니다만 -,-;;;

 

아 막상 쓰다보니 두서가 없는 뻘글이 되어버렸네요

 

글 폭파 ㅋ

계속해서 패키지로 내놓는 유통 기업 사업자들은 이상한가 보군요.........

계속해서 패키지로 내놓는 유통 기업 사업자들은 이상한가 보군요.........

애초에 블자 게임 많이 팔린다는 것도 시디키가 목적이니까요. 그래서 패키지 없애고 시디키만 파는 건데

한정판 안내주는 건 좀 아쉽. 블자 팬보이가 그렇게 적은 것도 아닌데

붕뜬 마음으로 오프라인 게임판매장에 딱 들어설때.. 쫙 게임들이 진열된 모습...
그리고 패키지 박스 특유의 냄새들... 반짝반짝...
돈을 주고 소장했을때.. 그 기쁜마음과 더불어 세세하게 살피고 또 살피고...
그런 느낌 안가져봤으면 말을 하지 말아야 함.. 망할..불법다운로드...

사실 뭐 좋아하는 가수들 앨범만 사더라도 주위 시선이 삐딱한데. 게임 패키지를 한정판 까지 구입하면 덕후 취급받는게 우리나라기도 하고. 사장된 패키지 시장과 소비자의 인식 이 둘의 절묘한 조화.

MildCocoA// 저는 엑박 때문에 시디 사서 그런데 그 느낌 ㅋㅋ 말로 표현이 안됨

ㄴ ㅋㅋ 그 느낌 엑설런트..

이런글 좀 안봤으면 좋겠네요 맨위 댓글처럼 아직 블리자드보다 돈못버는 회사들도 한국에서 패키지 유통 시킵니다.님이 안사니 모르겠죠 한국 패키지가 완전 죽어서 다른곳도 안나오면 몰라도 블리자드가 구지 그랬다는게 유저들이 마음 아픈거죠

뻘글 써서 죄송합니다..

딴 회사는 몰라도 블리자드 패키지는 세계적으로도 한국에서 많이 팔렸는데 국내 패키지시장을 탓하는건 어불성설입니다.

결국 패키지를 발매하지 않은이유는 미스테리로...

맞는말인데머

사실 와레즈는 당시 생각없던 초, 중학생들에 의해 많이 그리고 급속도로 퍼졌고일부 대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은 '결국 게임 산업을 말아 먹을 것' 이라고 했지만.. 애들이 뭐 그걸 아니요 -_-a;;

당시 초고속 인터넷 광랜 보급 속도가 세계 1위 수준이었던... 우리나라 였기에;; 패키지 게임만 망한 게 아니었죠.. 가요계 시장도 망했죠.. 초고속 인터넷으로 인한 불법다운로드로 인해 가장 먼저 가요계가 붕괴한 것도 우리나라였죠 ㅋ;

아마 패키지 게임은 점점 수가 감소할 겁니다.. 몇십년 후에의 패키지 게임은 콘솔이나, 한정판 부류 쪽으로만 남게 될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