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업그레이드완료 | ||
---|---|---|---|
작성일 | 2010-07-23 17:36:22 KST | 조회 | 259 |
제목 |
저 증권회사있을적에...
|
지금은 이직해서 공사에 있지만,
증권회사 재직시절, 동기들이랑 연수할 때 였습니다.
저는 지잡대나와서 나름 자격증 따고 토익점수 올려서 취직을 했는데요.
연수 때 SKY, 서성한, 중경외시를 나온 동기들이 무척많았죠.
뭐 우리학교는 어쩌니 저쩌니 많이 들 떠들더라구요.
저는 뭐 별로 할말이 없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지방대 출신이라...
그래서 잠자코 있었더니 왠 OO대(실명 안밝히겠음. 명문대임.) 나온 놈이 저에게 어그로를 끄는겁니다.
"야~ 내가 지금은 여기 있지만 원래는 더 좋은데 갈 수 있는 건데... ㅋㅋ 많이 양보했다. 부모님도 걱정하시고.
원래 이런데는 내 밑단계 얘들이 오는덴데 ㅋㅋㅋ"
꼴사납더군여 ㅡㅡ; 좋은 대학간다고 공부 열심히 한건 알겠는데, 그놈의 프라이드가 뭔지.
결국 4개월 뒨가? 하여튼 그놈은 자진 퇴사했음. 사시(사법고시) 준비할꺼라나 뭐라나
그 이후로도 지금까지 그 놈 어디어디에서 일한다는 소리를 못들어봤음...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