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트레일러를 보면서 느낀점...

사실 테란 스토리가 먼저 공개된다는거에 대해서

 

대충 안좋은 예상은 했지만...

 

트레일러를 보고 왠지 느낌이 팍팍오는게..

 

여태껏.. 블리자드 게임 스토리는 대부분 스토리가 점점 절망쪽으로 흘러갔다는거죠...

 

(절망이라기 보다 대부분 악인이 승리하는쪽으로?)

 

스타1도 그랬고 (오버마인드를 처치하면서 희망을 얻는듯 했지만 결국 저그(케리건)의 승리로 끝이났고..)

 

이번에 자유의 날개도 대충 예상을 해보면 레이너가 자유를 얻고 혁명을 성공? 할지 모르나..

 

결국 또다시 저그의 승리? 아니면 듀란의 반전?? 쯤 나올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블쟈는 악인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아서 생각해본겁니다..-_-;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ps. 어찌보면 블리자드 스토리는 악인과 선인의 구분이 없을지도 모르죠...

[발레리안의 마서스화 확률: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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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3는 오리지날에선 휴먼 오크 나엘이 잠깐이마나 함깨해서 아키몬드 죽고
확장팩에선 아서스 이야기였지만 와우에서 아서스 죽었고...
프로토스 엔딩은 다 희망적이고
저그 엔딩이 절망적일 뿐
테란 엔딩은 그냥 우리가 짱 이런 내용이고

개인적으로는 멜로로 흐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돌아와요 케리건님ㅠ

테란만 플레이하는게아니라 저그, 플토도 플레이어가 사령관이 되어 조종하는데.. 자기 제국이 망한다면..

악인과 선인의 구분이 없다기보다는.... 옛날부터 전통적인 RPG에는 걍 선악 구도가 많아서... 그런 단순한 패턴에서 벗어나기위한 노력중(던전키퍼가 그래서 충격적인게 아니였나 싶음, 물론 게임도 재밌지만...)에 하나이지 않나 싶네요.(뭐 그래서 반대로 스토리가 죄다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음.)

뭐 어찌됐든 이런 식의 스토리는 대게 마지막 엔딩에 보면 보스도 알고보니 그렇게 나쁜놈이 아니고 알고보면 그렇게 나쁜짓을 한건 그나름대로 타당한 이유가 있더라.... 라는식인데.... 어째 아서스나 캐리건은 완전히 그런식으로 플레이어가 고개를 끄덕일만한 타당한 이유도 없고.....(아서스는 언데드잡기위해 힘이 필요하다고 했고, 캐리건이야 자기 버린 멩스크만 조지면 될텐데 어째서-_-) 그냥 자신의 역활에 충실하는것처럼 보이는... 그런 이상한 캐릭터들인지라-_- 아니 원래 휴먼이고 인간이면 쫌 잘 좀 해주지 어쩌자고 저렇게 열심히 자신의 역활을 다하는건지........

아무튼 블리자드의 스토리는 참... 묘하다는....
아 근데 제이나는 어쩔꺼냐 아서스!!!! ㅠㅠ

저그가 왜 악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