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느분의 캐리어 글 관련해서

 글을 대충 보아하니 캐리어를 제대로 써 본적이 없어 보이시더군요 (오타는 그냥 스무쓰하게 넘어갔습니다.;;)

 

 실제 잉여유닛과 테크를 이래저래 활용해 본 결과 (대표적으로 잉정관/ 엄마배 / 캐려 )

 

 1. 엄마배

 

 ...에픽유닛 그 자체입니다 그냥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을떄 여유남고 시간남고 그냥 해볼까? 귀찮은데 하지말까

 하다가 뽑는 정도며

 그 외엔 정말 보기 힘들죠 (드물게 우주방어 테란=고수급엔 별로 없음 에게 리콜용으로 3번정도 써본듯)

 

 2. 잉정관

  블리자드가 설정한 컨셉에 100%만족하는 훌륭한 유닛입니다

 ㅡ 재활용 ㅡ 이란 컨셉 말이죠

 

 실제 무장갑에 생체에게 강력한 데미지와 + 스플래쉬가 있지만

 테란전엔 불곰의 충격탄에 미적거리다 끝나고  저그전엔 이상하게 잘 녹고

 그냥 재활용 컨셉은 100% 소화하는 유닛정도입니다

 그래도 나름 활용하려고 플레만 있던 시절 1700~1800에서 1200까지도 떨어져봤죠.

 결국 느낀건 저거네요.

 

 3. 본론인 캐리어

 

 솔직히 강력합니다 1에 비해 2배는 강력해진 공격력과  인터셉터 업글시 인공지능이 상당하죠

 단점은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다시피

 1보다 많아진 카운터 유닛과 다운그레이드 된 디팬의 차이가 꽤나 크더군요

거기다 최종테크니만큼 패스트 캐려 같은건 의미없고

 스타 1과같이 얼마만큼 안정적으로 넘어가서 위력을 발휘하냐가 관건인데

 느려진 생산시간은 증폭으로 해결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만

 

 카운터 유닛으로 인해 그게 참 애매하더군요

 

 그래도 1~2보단 훨씬 쓸만합니다. 인터셉터 자체의 인공지능도 좋아졌고

 

 안된다는 캐리어 무빙도 1만큼은 아니어도 적당히 되네요.

 

 왜 욕이 나오려하지 -_-

본론은 캐리어인데 정작 잉정관 까기 ㅋㅋ

1에 비해선 요상하게 안됨 ㅠㅠ

잉정관 : 덩치가 커서 같은편 길막이나 하니 재활용 컨셉도 못함(울레기와 크기가 같다)
캐리어 : 좋으면 뭐해 빌드타임이 120초 ^^ 상대방이 장애인 아닌 이상 이거 나올동안 다른거 준비함

캐리어 나오기 전에 게임은 끝남

결론 프로토스 잉여유닛은 까야 제맛.

윗분 말씀에 모두 동감여
캐려가 강력한건 사실인데 뭐 사실 고수들 사이에서 캐리어 뽑을 타이밍이란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없죠.
타이밍러쉬와 그걸 막는 승부에서 스타게이트에서 함대 신호소 (업글)후 120초의 캐리어 빌드타임이란
증폭을 몰아부어도 느려터졌는데
그 타이밍을 냅둔다는건
스스로가 양민드립이란 소리니깐요.
여하튼 참 그렇네요

여튼 나오면 밥값은 하는 유닛입니다만
그 나오기까지의 타이밍을 생각하면 결국 애매하죠.

그래도

모선과 잉정관보다는 좋습니다
..만

결과는 비슷하군요.

캐리어급의 화력을 주력 공중인 공허가 이미 해내는지라 ㅁㄴㅇㄹ

Silverbronze 님/
일단 나오기가 더 힘들지만
화력의 경우 캐리어가 훨씬더 강력합니다.
공허는 머린과같은 유닛에 밥값못하는지라 (바이킹에게도 속업전엠 무리죠 )

나와도 문제인게... 카운터유닛들이 이미 나와서 활개치고있는 상황인지라. 오히려 가기 꺼려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