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어쩌다 이렇게 되었을까요?

베타 초기때만 해도 테란이 가장 암울하다고 그랬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플토 상대로는 불멸자 저그 상대로는 맹독충때매 빡쳤는데;;

 

지금은 머 테란크래프트 모드고....그때와 달라진게 글쎄요 머 많이 달려졌다하면 달라졌겠지만 크게 봤을때 가장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볼수있는게 탱크스플범위 수정과 1/1/1의 확립 2가지가 아닌가 싶은데요.

 

근데 따지고보면 탱크 스플범위 수정은 버그패치에 가깝다고 봐야되는거고...1/1/1이라는 전략하나가 이렇게까지 판세를 확 바꿨나싶은게 참 정석이라 할만한 전략하나가 그 종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 보여주는듯...(워3의 경우도 오크가 심지어 동족전에서도 정석인 1/1/1을 확립함으로써 오크의 전성시대가 도래하죠. 물론 캐사기블마빨이 가장크긴하지만 -_-)

 

크게로는 탱크와 1/1/1 빌드인데 제가 보기엔 화염차 사거리 증가(+1)와 화염차의 재발견,토르의 공중 스플 과 스팀팩/전투방패 업글비용 감소의 패치도 큰 역활을 한걸로 생각합니다. 즉 팩토리 유닛의 상향이 지금 테란을 만든거죠.

팩토리유닛의 지속적인 상향도 좀 있었음. 팩토리 가격하락, 탱크 상향,토르 상향

화염차 사거리 상승은 다시 롤백됐을껄요. 지금 5였던걸로 아는데

탱크스플패치가 가장컸죠..
그러면서 토르두 패치가 되고.. 화염차도 쓰임새를 발견하면서 테란이 강세를 뛴거같은데요

사실 화염차는 큰 변화 없음.. 무능차라 불리웠지만.. 재발견에 의해 사기 유닛으로 불리기 시작한 녀석이라;;

팩토리 비용 감소(당시 팩토리 유닛 잉여라고 좀 써보라고 블리자드가 가격 하락 시켰음..;;)
-> 그래도 안쓰임...

탱크, 토르 빌드타임 감소
-> 그래도 안씀... (토르 드랍 견제가 일순간 유행타다가... 잠수탐..)

탱크 스플 범위 변경
-> 탱크 사기론..

화염차 사거리 증가 + 전투방패 스탬팩 가격 하락.
-> 테란 사기론 -_-a;;


이런 식으로 흘러갔죠...
물론 중간에 불멸자 빌드타임 증가, 바퀴 너프 등등의 너프가 껴서 가중화 됬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