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토르가와땅 | ||
---|---|---|---|
작성일 | 2010-07-17 04:02:36 KST | 조회 | 584 |
제목 |
현제 스타2의 구도를 생각해보면
|
포풍연패로 시름시름 앓는 중 야밤에 손스타보다 훨 쉬운 입스타 주절거려봅니다.
대게 제가 이런식으로 글쓰면 스크롤...
지금 아시아 스타2의 구도는 태란이 주류로 자리잡고잇죠 저그 플토 만나기가 무작위 만나기나 확률이 비슷하고...
저그들의 마인드.
1. 서치 태란나옴. - 아놔 부담감 상승중
2. 그외 종족. - 좋아 해보자.
플토들의 마인드.
1. 서치 태란나옴. - 아놔 부담감 상승중
2. 그외 종족. - 좋아 해보자.
태란들의 마인드.
1. 서치 태란나옴. - 아. 왜 사람들은 태란만 하는거야. 태태전 싫다.
2. 그외 종족. - 좋아 재밋게 놀아보자.
복붙의 향기가 -_-
왜 태란이 우수할까 라고 사람들이 생각하면서 대게 드는 이유는
1. 불곰이 사기다. 울트라가 울트라 코딱지 만한 애한태 녹구 광잉여는 기어다니구 추적자는 추적추적 녹아내리구 어케된 바이오닉이 스톰을 뒤집어써도 뒤지질 않구 스톰안에서 스팀빨고 틔질 않나. 뭐 이딴 어버버
2. 탱크 사기다. 사거리는 조낸 길어서 자기 본진에서 내본진까지 닿고 연사 조낸 빨라 스타1의 발퀴리에 비견할만 하고 스플 조낸이건 뭐 뉴클리어급
3. 토르가 와땅. 나는 지지해땅. 뚱땡이 땜에 공중뽑는건 절대 무리
4. 토르가 처리 못할 친구를 처리해주는 바이킹. 초사기급 사정거리. 우월한 기동성. 공중 없으면 땅에 내려서 재활용도 되고 미친 십사기 유닛.
5. 힐셔틀 ㅋㅋ 배타하기 전에 영상으로 보고 빵셔틀을 창조해낸 우스게 유닛이지만 실전에서 만나보면 울트라보다 우월한 피통의 마린을 만나게해줌. 마린 피 = 힐셔틀 마나 잔량 ㄳㄳ
결론. 저거 다 너프 하지 않으면 블자 스2 꼬라박을거심 ㅈㅈ
뭐 이런 식인게...(뒤로 갈수록 오히려 태란 옹호하는 어휘가;)
전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물론 태란 유닛들은 호불호가 명확하게 갈리고 성능이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이 탁 드러나죠.
하지만 태란이 지금 이렇게 앞서는대는 빌드의 문제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석에 가깝게 태란이 주로쓰는 빌드는 1.1.1이죠. 배럭-팩-스타를 타고 올라가며 스타가 완성되는 순간 태란의 전술적 위치가 정점을 달리게 됩니다. 그럼 왜 1.1.1이 좋을가요? 제 입스타로는 지금의 상성갈림이 큰 스타2의 특징때문이라고 생각되네요.
태란의 스켄(가장 훌륭한 적 본진 탐사능력. 스켄을 통해 태란은 게임전반을 정찰과 태크와 유닛구성의 우위에 설수 잇음) + 1:1:1태크의 가변성(이 태크를 타는 중이나 탄 뒤 태란은 상대의 유닛을 보고 맞춰가는게 아주 용이)
그외 상대편의 역정찰을 안드로메다로 만들어주는 감시탑은 보너스 ㄳㄳ
그럼 타종족도 1:1:1 해서 하이태크 타면서 동시에 맞춰가면 되잖? 하고 역발상이 가능하지만 않나오는 이유가 명확하죠. 플토가 1:1:1테크를 탄다면? 낭패입니다. 일3태크의 포스는 정찰과 하나되어(압도적인 힘으로) 드러나는 것인데 태란의 정찰을 이길수가 없죠. 정찰에서 앞서자고 옵져버를 뽑자니 이게 초반에 써주기엔 좀 위험합니다. 그냥 날빌 맞을 각오하고 옵저버를 들여넣는다고 쳐도 이미 옵태크에서 드러가는 가스소모가 태크를 좀먹고 잇죠. 옵저버 넣고 상대가 체제를 선택하면 결국 맞춰가더라도 속도와 자원타격이 잇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말해 태란의 스켄은 필수트리고 프로토스의 옵져버는 필요하긴 하지만 초반엔 선택이라는 뜻입니다.
저그의 경우 더 심합니다. 저그는 일단 완전 초반이 아니라면 래어를 강요당하는 종족입니다. 베인링막기는 점점 평준화되어가고 잇어서 1:1:1에서도 태크조금 느려지지도 않고 막아낼수 잇고 박휘는 말이 박휘고 곰머린 앞에서 살충제맞구 녹아내리죠. 결국 무탈 흔들기나 탱크에 녹을 각오하고 히드라를 뽑게되는데 요즘 중론은 무탈인 것 같더군요. 그럼 태란은 토르가 와땅 그럴거구 토료선 뜨면 보기엔 우스운데 이게 내리는 순간 웃는 건 저쪽. 그럼 군락? 아쉽게도 군락의 장점은 홍어가 회드시면 홍어알이 공짜 뭐 이러면서 느물느물 기어나오는데 너무 오래 걸리기도 하고 가스도 더럽게 먹고 저그 특유의 기동성이 최악이 되어버리죠. 울래기는 우습지도 않고...결국 래어 태크에서 어느정도 승부를 봐야하는데 레어태크 유닛들이 끝내기 유닛에 가깝지 못한데다 그걸 뻔히 알기때문에 앵간히 막히죠. 1:1:1의 태크 이점은 고속 태크인데 저그는 본진 변이-태크필수건물-본진변이-태크필수건물-본진변이 의 방식이라서 느리기짝이업습니다.
블리저드는 상성을 도입햇으면 3종족이 상성에 맞는 유닛을 뽑을 수 잇도록 태크방식에도 조정을 줫어야 합니다.
스켄에 관해 또 생각해보자면
대 플토전 - 스켄. 스타1에 비해서 상대의 다크 확률이 줄엇음(태크 문제). 대신 이쪽의 벌처가 마인을 못심음. 터렛태크나 고스트가 아닌 이상 다크가 연속적으로 들어오면 스켄으로 방어불가. 스타1에선 플토전이 매카기준이엇기때문에 마인으로 방어가 가능햇음. 이렇게 말하면 아주 다크쓰기 좋아진거 같겟지만 스켄이 1과 다르게 필수 트리임. 즉 다크의 최대 특성인 하이태크 고속찌르기에서 첫다크가 막힐 확률이 아주높음. 빌드도 숨겨지어야함. 아군본진 스켄떨어지는거 보고 난입하는건 입스타에가까움
대 저그전 - 웃긴게 버로우가 래어태크로 바꼇음. 배인링때문인거 같은데 버로우가 레어가 되고 러커의 부제로 인해서 태란의 스켄은 거의 프리하게 되버렸음. 저그는 점막때문에 건물 숨겨짓기 하기에도 아주 낭패스러운 종족이라서 태란전을 하게 되면 태크로든 멀티로든 배를쨀수밖에 없게됫음.
지금 타종족으로 잘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패이크(몰래 건물/태크를 짓는데 경험으로 스켄을 아주 잘빠져나감)를 걸고 지속적으로 압박을 주는 특징이 잇죠. 스켄을 쓰는건 태란의 입장에서도 소모이거든요. 옛날처럼 스켄달면 빵빵써가며 찾는게 아니라 이게 뛰어난 미네랄 체취 일꾼이랑 바꿔서쓰는거라서 남발하기엔 너무 아깝죠. 본진정타때리고 태크 건물 없으면 일단 테란은 고민을 하게됩니다. 거기 맞춰 저글링같은걸 흔들어주면 압박도 가능하고...
일단 일정수 이상 모이기 시작하면 답이 없는 공허라던가. 배를째면서 순간 폭발 물량으로 상대진출을 개속 끄너먹는 저그타입이 아니면 현재로선 태란 이외 종족은 장기전으로 갈수없고 장가전으로 가지도 못합니다.
결론적으로
1. 블리저드는 테크의 문제점을 조절해줄 필요가잇음.
2. 유저들은 대 태란전에서 건물을 최대한 숨겨지어야하고 패이크를 심어줘야함. 아니면 완전 날빌이라던가 현제로서 사람들이 찾아낸 해법은 그거뿐인듯
입스타 '-' 작렬햇네요(예상 댓글. 내렷다 등)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