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쌍한 비둘기.

낮에

써니텐 사러 갔다 오는 길에

도로변에 무언가를 물고 서있는 비둘기를 보았는데

가까이 가서 보니 입에 물고 있는 건 그냥 낙엽이였습니다;

그걸 물고 흔들다가 떨어지면 물고 또 흔들고..

자동차가 와도 아랑곳하지 않고 낙엽을 막 흔들다가

낙엽 조각이 떨어지니까 그걸 먹더군요;

우리 동네에 있는 비둘기들은 사람들이 먹이를 잘 안줘서 마른 편이긴한데

그 비둘기는 좀 많이 마른 편이더군요;

너무 많이 먹어서 잘 날지도 못하는 닭둘기도 문제이지만

인간의 개발로 인해 먹이사냥도 제대로 못하고 낙엽을 먹는 비둘기도 문제인것 같습니다.

아

물론 인간의 문제요 ㅋ

 

스타2 이야기 : 광전사, 밥은 먹고 다니냐?

아

잘 먹지;

 

흠;; 근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세상에 굶어죽는 생명체는 다 인도적으로 살려야 하나여;;
하다못해 모늘 제 발 밑에 있는 무좀균 하나도 생명이긴 한데여;; ㅋㅋㅋ

광전사 2그릇 먹음..돼지임
그래서 돌진 안하면 늦게 뛰어다님

네 하두 잘먹어서 두그릇먹음

보우링골드//사람때문에 굶어죽는 동물은 살려야죠 ㅋ

머 어쩔수 없을 듯....... 그런거 일일히 따지다가는... 결과적으로 인간이 없어져야 된다~ 라는 답이 나오기 때문에.. 흠;;;;;;

균도 생명인가요?....바이러스는 무생물이었던거같고.....고딩 생물시간에 배운것같으데 기억이 안나네 ㅋㅋ

Afurodi//...
인간이 없어지지 않아도 충분히 살릴 수 있을텐데요;
과학기술의 발전은 보기보다 빠르지 말입니다;

반론 !! 근데 원론적으로 자연적인 자연환경이 인간한테 우호적인건 아니죠 ㅋ;;
불과 몇백년전 과거로 거슬러가도 어찌보면 인간vs자연 이 구도가 합리적입니다;;
요새가 인간이 먼치킨 이라서 그렇지;; ,

ㄴ그 어느 자연환경도 그 어느 동물에게도 우호적이진 않습니다.
다만 적응할 뿐이죠.
그리고 인간은 두 손을 자유롭게 쓰게 되면서 개발을 시작했고,
다른 여타의 동물들과 역행하는 삶을 살게 되고,
무지의 시대에서 이루어진 무분별한 개발은 많은 동물들을 멸종시켰습니다.
부끄럽긴 하지만, 무지의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은, 우리가 단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어난 일들입니다.
이제 인간은 더 나은 지식을 얻게 되었고, 이제 우리가 저지른 잘못들을 다시 고쳐나가야 할 때가
됬습니다.

음..애초에 인간도 자연의 일부입니다.

지금은 너무 앞으로 튀어나가서 인류가 자연을 오히려 정벜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