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테란이고 대 저그 로템전에서는 거의 99% 초반 사신 2기 뽑으면서 군수공장 올리고 이후 토료선으로 앞마당 견제 바퀴 저글링 or 히드라 저글링 이면 업글 화염차+탱크+불곰 뮤탈이면 해병 + 토르로 하고 있습니다.
앞마당 언덕 없는 맵에서는 조금 다른식으로 하구요.
실력은 현재 플래니 보통 예전부터 골드 중하위권에서 머물렀구요. 저랑 같이 하는 친구가 있는데 거의 실력은
대등합니다. 근데 어제 부터 오늘 내내 저 방법에 자꾸 지니 이젠 화를 내더라구요.
제가 조금 먼저 스타2 를 했기에 실력보다는 게임에 대해 좀 더 아는 바가 있어서 이거 저거 내가 이렇게 하면 저렇게
해라. 여기선 이 빌드가 좋다 등등 가르쳐 주는데 솔직히 로템에 한해서 저 빌드에 대해서 딱히 뭘 가르쳐 줄게
없습니다. 저도 정해놓고 하는게 아니라 그때 그때 중간 중간 달라지는 빌드라 친구는 제가 이기기만 하려고
안가르쳐주는줄 알고 좀 맘이 상한것 같습니다. 그래봐야 오락이지만..ㅎㅎ;
솔직히 베넷서 하면 잘 지는데..;; 그냥 워낙에 무난하게 져서 카운터 빌드로 이게 좋아! 라고 말해줄 것도 없고..
그럼 다른 맵에서 하자고 하면 자존심인건지 익숙해서 인지 로템을 고집하고..
웃자고 시작한 게임에 죽자고 덤비는게 우습기도 하고..;;;
그렇다고 제가 져줄수도 없고... 병영->군수->우주공항 무난히 넘어가는 테란에게 할만한 저그 전술전략좀
가르쳐 주세요. 둘 다 스타일은 끊임 없는 견제 그런건 그다지 없는 스타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