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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15 22:07:03 KST | 조회 | 4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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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요즘 저그가 캐약한소리 듣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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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이 센게 문제가 됬던게 아닌데 스타1에 비하자면
해처리 하나에서 여왕 하나씩이면 초보가 해도 드론하고 물량이 적시에 뿡야뿡야 막나오는데
그걸 밸런스를 맞춘답시고 유닛을 다너프 하니까 최근 테란들 게임경향처럼 강한 화력 한방을 했을때
원래 스토리라면 저그는 자원 우위와 회전력 중심으로 적 유닛을 서서히 갉아먹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천천히 다가오는 탱크와 유닛들의 조이기 같은데에 기스를 제대로 못내고 떼몰살 당하는게 일반화됨.
말하자면 테란 인구수가 100~150을 상회하고 테란의 순간 유닛 보충 능력이 인구수 30이라고 가정했을때
저그는 우월한 자원력, 생산력 바탕의 물량, 업글싸움으로 테란 인구수를 한타마다 30 이상씩 줄여야 보통 승기를 잡아나갈수 있는데
유닛이 구린데다 신유닛 바퀴를 제외하면 맵집 좋은게 컨셉도 아니고, 거기다 상성 극대화인 스타2이기 때문에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붙는동안 다 죽음.
결국 그렇게 당하면서 적이 멀티 입성해서 포풍털고 자원줄 물량수단 하나씩 막히면 저그는 점점더 궁지로 가다가
결국 본진 밀리거나 자원 바닥나거나 해서 ㅈㅈ칠수밖에 없음.
지금 저그가 살길이 적 혼란 주면서 뒤도 노려주고 홍길동저그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 봤을때
종족 성향이 비슷한건 아니지만
예전 테란이 저그전 좀 힘들고 플토전 답 없을때 하던 양식이나 마찬가진데 아무리 잘해봐야 5대5밖에 안나옴
결론은 구린유닛을 상향해주고 전에 너프했던 유닛 돌려놓으면서 여왕을 하향해야됨 ㅡㅡㅋ
후반에야 해처리를 하나 더 늘리고 여왕도 한두기 더 늘리는게 그렇게 손해가 아니니 밸런스 논외고
중반의 경우엔 이렇게 되면 저그도 어느정도 힘싸움이 가능
문제는 초반인데 알까기 능력이 대폭 하향될 경우에 해처리 수도 부족한 초반에 드론누르기도 애매해서 자원력과 생산력이 동시에 떨어져서 시너지 효과로 개망종족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알까기 마나 요구치를 늘리되 막 생산된 여왕의 마나를 기존보다 많이 줘서 (+ 마나 리젠속도를 약간 하향.) 처음 횟수의 알까기는 시간마다 편하게 하게 해주되 나중에는 본진과 멀티에 자원수급하는 해처리들만으론 부족해서 물량용 해처리를 마당먹은 이후에 꼭 짓도록 유도하는것이 옳아보임.
아 그리고 저그가 눈치나 보고 도박성이 강한게 사실인데, 예전에 마린불곰의료선 중심이 제일 재밌었다고 느꼈던 테란 입장에선 그놈의 도박성에다가 일회성 소리 듣는 (물론 쓰는쪽이야 그렇겠지 좀 당해보던가) 맹독충좀 건물 특화로 바꾸던가 좀 내려버리고 바퀴랑 히드라같은 유닛을 싸울맛좀 나게 고쳤으면 좋겠음.
이건 뭐 스타2 상성싸움이라는데 사실상 플레이어들이 바보가 아니고 서로 물리는 상성으로 유닛을 뽑기 때문에 히드라랑 바퀴는 그 상대방하고 서로 물량으로 압도하거나 압도당하는걸로 그냥 승패가 갈리니 재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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