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P_NorthW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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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14 23:26:20 KST | 조회 | 335 |
제목 |
여러분들 잠은 충분히 자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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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잠은 충분히 자야한답니다
아버지가 그저께 갑자기 삘을 받으셔서 바둑을 열심후 두시다 오후 3시에야 잠들어 오후 7시에 일어나 일 나가셨습니다. 이번주는 야간이라.
그리고 덜컥 9시에 사고가 났어요. 둘, 셋, 넷째 손가락이 절단된겁니다. 공장 글라인더 같은곳에 싹 베여 오그라 들었다는듯
(다음 문단은 비위가 약하신 분은 읽지 마세요)
금식시간때문에 오늘 아침에야 수술 들어가 봉합 마치고 의사가 하는 말이 둘째, 셋째 손가락은 단순 절단이 아니라 기계에 말려 오므라 들듯이(절단된 손가락 끝 마디가) 들어간거라 봉합은 성공했지만 특히 둘째 손가락의 재생을 확신 못한답니다. 신경을 살려야 하기에 지혈하지 못한채 계속 피가 다친 손가락을 타고 나오고 있는 거죠. 그런데 신경을 다친 까닭에 동맹 정맹이 제 길을 못찾고 계속 걷돌면 결국은 쓰지 못한답니다. 막말로 잘려서 붙였는데 다시 잘라야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거죠.
위험한 직종, 아니 그냥 일 나가실때는 사고 안나게 충분히 잠을 자고 갑시다. 큰일 났네욤.. 꼬박 병원에 있다가 동생이랑 교대했습니다.
스2이야기 : 배틀크루저 인공눈처럼 강철 오토메일처럼 현대 과학이 내일 아침에 비약했으면 좋겠습니다.
ps:한의학 계통으로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의학에 관해서 무지한지라 잘은 모르지만 한의학이 신체를 통하는 혈도를 뚫는 방법으로 질병/상해를 치료하지 않습니까? 그냥 병원 원장한테 맞기고 손놓고 있어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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