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LeeForc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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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7-12 20:14:46 KST | 조회 | 2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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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랜덤유저입니다. 랜덤 찬양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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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LeeForce입니다.
스타 첫 베타때부터 쭉 랜덤유저입니다.
저그 걸리기를 바라는 랜덤유저였지요.
지금은 아무거나 걸려도 좋다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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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의 장점이랄까.
1. 아직 스타2 연구가 덜(?)된 상태라. 상대방 플레이어가
내 종족을 몰라도 쓸수 있는 안정적인(?)빌드가 없다.
= 저그 오버로드 첫 정찰이 아닌 이상 밥집-생산건물 이후 빌드는
상대방 기지를 봐야 하기 때문. 상대방 빌드에 조금이나마 틈을 줄 수 있음.
아, 앞마당 멀티 빌드라면 내 종족이 뭐든지 상관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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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날빌 성공률이 높고, 대응 빌드 선택이 빠르다.
= 승/패에 초연해진다면, 상대방 종족을 알고 들어가는 이상
날빌 성공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상대방 종족을 알고 들어가는 이상, 처음부터 "빌드"를 정하고 플레이 하기 수월함.
특히 상대방이 저그-본인 테란일 경우, 8배럭 빠른 마린으로 대군주 1마리 잡는 재미도..
물론 대군주 한마리 잡자고 8배럭 쓰는건 자원 손해가 많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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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게임이 재미(?)있다.
= 어떤 종족이 걸릴까 하는 재미, 질때마다 리플레이 다시보기 할때의 재미.
세종족 조금씩 늘어가는 재미.
실버에서 50% 승률로 놀고 있는 양민급 유저입니다.
이겨도 허허허, 져도 허허허.
나이도 스물일곱이나 먹으니, 어린 친구들 이기기에는 실력이 딸린걸 알고 있으니.
즐기는 플레이로 가는거죠.
LeeForce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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