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이란?

이게 아마 김동수선수가 홈페이지에 경기 평가쓰면서 처음 사용된걸로 아는데, 확실하진 않구요.

 

현재 스타판에서는 공공연하게 사용되는 용어입니다.

 

피지컬은 전략, 전술과 심리적인 부분을 제외한 육체적인 능력을 말하는데요.

 

일반적으로는

 

멀티테스킹, 컨트롤, 생산력. 이 3가지를 말합니다.

 

즉, 손과 눈이 빨라야 한다는 거지요.

 

빠르게 반응하고, 정확하게 움직이고,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유닛을 찍어내는 육체적인 능력이 피지컬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올드들은 이 피지컬적인 측면에서 어린 선수들을 따라 갈 수가 없지요.

 

하지만 스타2에서는 피지컬이 스타1처럼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특히 생산. 올드들은 이 생산력에서 밀리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하지만 스타2의 시스템상 스타1의 올드정도의 생산력이면 스타2의 생산력을 거의 100%발휘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올드들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센스가 어린친구들보다 떨어질텐데...그래도 OB가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싶음..

이벤트 경기
8월 22일 2시 22분

스타크래프트 2 임요환 vs 홍진호

하지만 피지컬이 좋은 선수들은 또..생산에 여유가 생긴만큼 무슨짓을 할 지 모릅니다.

-_-

예를들면 뮤탈 3부대 뮤짤이라던가.. -_-;;;

마린으로 맹독이 잡기 등등 ㅋㅋㅋㅋㅋㅋ

마린이 3부대로 산개해서 맹독이 점사하면서 뒤로 빠지긔...-_- ㄷㄷㄷㄷㄷ

정확하게 말하자면, 최근의 '박정석'경기에서도 봤듯이, 올드들 생산력은 좋습니다. 다만, 멀티태스킹은 확실히 좀 밀려서 전투가 2~3장소에서 동시에 일어나면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죠. 물론, 멀티태스킹은 인터페이스 편의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에 딱 잘라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쨋든 올드들의 활약이 기대됨

스2에서 피지컬이 스1처럼 중요하지 않다는건 아직 베타 수준이라 그런거고
전략, 빌드가 정립되면 시간 좀 지나면 똑같이 중요해질 겁니다

미니맵 반응력도 중요하지용 ㅋ

Lostship//스타2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스타2에서 필요이상 손 빨라봐야 의미가 없음. 해병으로 맹독잡기같은 초단위 컨트롤은 올드나 어린선수나 유사하게될 겁니다. 마이크로 컨트롤은 오히려 올드쪽이 더 좋은 경우도 많고...

어린 친구들이 단순히 피지컬만 좋다고 해서 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전략.전술을 짜는데 있어서 본인 스타일에만 구애받지 않고
잘 흡수하는 편이며, 전체적인 감. 상황판단 . 반응속도 등. .

무엇보다 발전할수 있는 가능성 면에서 우월하죠,
올드들은 대부분 본인들의 확실한 스타일이 있어서 좋았으나
결국 그 스타일 외적으로 다양한 형태를 내지 못하고 밀리는 느낌을 받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