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푸른툭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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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30 02:11:21 KST | 조회 | 149 |
제목 |
우리가 왜 일본의 선전을 기원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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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00629n17588?mid=c0205
축구칼럼입니다. 제 마음에 쏙 드는 글이네요.
본문중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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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축구에서도 그래야 하나? 한국이 왜 굳이 라이벌의 선전을 기원해야 하는 걸까? 다른 나라에서는 이러한 분위기가 없다. 이탈리아가 꼴찌로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는 모습을 보며 슬프다고 느꼈던 유럽인들이 있었을까? 내가 장담하지만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독일 '빌드‘지가 뽑은 타이틀은 ’하하하하‘였고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신문인 ’더 선‘은 ’Italian Sob'이었다. Sob은 어린아이처럼 우는 모습을 말하는데 영화 ‘Italian Job'의 운율을 살려 제목을 지은 것이었다.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잉글랜드에 프랑스의 탈락을 아쉬워했던 사람들이 있을까? 아무도 없다. 사람들은 프랑스가 엉망진창의 분위기로 망가지는 것을 기쁘게 즐겼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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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분이 좀 슬프지 않았느냐 했죠? 저얼대 하나도 안기쁩니다.
같은 아시아인데 좀 그렇지 않냐고요? 맨날 탈아시아 부르짖는 일본보면
하나도 안그렇습니다. 졸라 기쁩니다. 일본축구의 패배는 제 기쁨입니다.
그래서 전 오늘 무척이나 기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2이야기. 울필패는 언제쯤 저돌적으로 돌파해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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