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후후훗 (211.114.xxx.1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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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29 15:23:28 KST | 조회 | 494 |
제목 |
제 의견이 틀렸나 보네요.. xp를 떠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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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아래에 언급했지만, 블리자드의 지금 정책은 별로 좋은게 아닙니다.
스타2를 바탕으로 앞으로 나올 게임들이 다 이런 식으로 발매가 될 것입니다. 다른 나라도 전처를 밟을 겁니다.
저번에 언급했지만, 참 편하긴 합니다. 배틀넷 사이트에 들어가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스타2 말고도 시디키를
등록한 게임은 다운받을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구지 시디로 깔 필요없이 클릭 몇번으로 가능한 참으로
심플한 정책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여튼 틀림없이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아직 출시하지 않은 게임으로 제가 너무 오바했던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정책이 성공한다면 블리자드를
제외하고 많은 게임회사들이 적용을 하려 들것입니다. '가격 비싸고 패키지 없는 게임'으로 말입니다.
패키지 시장이 우리나라에서 망했다는 것은 기정사실입니다. 마트같은데서도 패키지 게임매장은 찾기 어렵습니다.
기껏해야 닌텐도, 플스, xbox 타이틀 말고는 없는게 현실입니다. 저는 그래도 블리자드한테는 기대했습니다.
초, 중등학생 때 패키지를 사면 기분좋던 시절, 안에 들어 있는 시디를 애지중지하며 거기 들어있는 부록을 보면서
즐거워 했던 시절, 특히 블리자드는 패키지 구성이 참 좋았습니다. 지금도 애지중지 합니다.
그런데 이제 블리자드도 패키지 발매를 우리나라에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정책이 성공하면 외국에도 적용
할겁니다. 참 바보같을지 모르지만, 저는 추억을 빼앗겼다고 생각합니다. 그깟 패키지 뭐 종이값, 시디값이
끝이지만.. 모라할까요... 소중히 다루고 싶은 그런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이제 그것을 느끼긴 힘들 것 같네요.
다운로드로 결제를 하고 게임을 받으면 구매한 기쁨이 들까요..? 저는 아무래도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 패키지 미발매가 대세라면 할 수 없습니다. 저도 어차피 많은 사람들 중 한사람일 뿐이니까 결국 수긍하겠죠..
하지만, 찝찝하네요.. 여전히.. 바보같고 병신같지만 발매일까지 한달정도 남은 블리자드에 기대를 해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불매운동 및 블리자드에 부정적인 글 썻던거 사과드립니다.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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