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에 스타2공짜는 와우유저 우대라기보단 pc방 달래기.

와우에게 공짜로 주는건 pc방때문인것 같습니다.

 

스타2나오기전에 pc방협회쪽에서 반발이 많았는데 이번 발표로 수그라 들겁니다.

 

pc방 입장에선 밑져야 본전치기거든요. pc방에선 스타2플레이하는사람 = 와우플레이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면 되요.

 

와우 플레이하는 사람 는다고 짜증내는 pc방은없습니다.그런 사람이 늘어다면 그건 곧 매출증가를 의미하니까요.

 

와우 헤비유저는 스2할 시간은 없을테고 라이트 유저를 스2맞보게 해서 스2영구결제하게 하고,

 

와우+스타2결제방식을 함으로써 와우를 안 접한 사람도 와우로 빠져들게하는....어느 상황이든 블리자드가 유리한쪽으로

 

전개가됩니다..블리자드측에서 말했듯 이건 단기적으론 손해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득이죠.

 

이런 단기적 손해들 + 어마어마한 마케팅비용을(비행기에 스타2칠하기 롯데리아등등)

 

와우 안 하고 그냥 스타2사는 사람들에게 메꾸려는듯이 보입니다.

 

다운로드에 69900원... 엄청난 마진이 남거든요.위에서 언급한 손해들을 충분히 메울정도지요.

 

결국 블리자드는 단기적으로도 장기적으로도 엄청난 이득을 볼겁니다.

 

그 와중에 손해보는건 와우 안하고 스타2사려했던 나같은 부류고.........

 

일명 '봉'이라 부르죠.

와우는 벽이 너무 높아서 신규 유입이 없다고 들었는데
해봐야 안 늘어날듯

장기적으로.. 볼때.. 이도저도 다 좋은 방식이죠..

와우는 계속해서 신규유저가 빠져나가는 입장이었고..
(이번 리치왕의 분노도 55의 죽기 클래스등.. 신규 유저에 대한 컨텐츠는 사실 거의 없었던게 사실..)

신규유저의 창출을 어떤식으로 풀어나갈까 고민 하던 시기였거든요..
그래서 대격변이라는 신규 유저들에게도 유리한 컨텐츠를 대폭 늘리고...

그 와중에 스타2도 발매되니 이기회에 신규 유저도 창출..

사실 뭐가 됬든 장기적으로 윈-윈 전략인데..

이것도.. 결국 쩐 없이 안될일이죠..
판매량에 대한 앵간한 자신감 없이는 성공할 마케팅은 아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