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거지 같은게 맞는 거에요.

나처럼 한정판 발매 여부 불투명해서 징징대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냥 패키지로 소장하고 싶은데 그게 안되서 징징대는 사람도 있을 거고

패키지 안내주는데 가격대가 ㅄ이라 징징대는 사람도 있겠져.

 

 

중요한건 소비자 대다수가 거지같다면 그건 거지같은게 맞는거잖아요.

자 봐요. 100명중 99명이 어떤 음식이 거지같다고 버리고 1명이 최고의 음식이라고 했어요. 

그 1명은 이시대 최고의 미식가구요. 그럼 이 음식은 좋은 음식일까요?
아니져. 개거지같은 음식이져. 1000명이 먹었는데 990명이 졷같다는 음식이 좋은 음식이라고는 못하잖아요.

그러니 편하게좀 생각하자구요. 뭔 민주주의 공산주의 같은 개똥논리를 들이대시나여들.

 

물론 우XX님께서 손톱에 피가 나도록 키보드를 두드리는 이유 중 하나인

'니네가 뭔데 기업의 판매방식의 반대질이야. 꼬우면 사지 말던가.'

라는 말도 맞아요. 우리는 조ㅋ또ㅋ 없어서 여기에 대해 강제로 판매방식 변경을 하게 할순 없지여.

 

하지만 의견 피력은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아 ㅆㅂ 나 패키지 조ㅈ나 갖고 싶었는데 이새끼들이 날 배신했어 이 ㅆㅂ럼들아.

이거 치는데 왜 인간 인증까지 해야 하는지 전 잘 모르겠구요 ㅋ

혹시 또 알아요? 반응이 거지같다는 거 알면 조리사가 레시피를 바꿀지도.

손님이 왕인건 게임시장도 마찬가지 아니던가요?

 

할말 있음 다 하세요. 뭐 판매 방식이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거지같다고 할 수도 있고 그건 개인 자유 아니에요? ㅋ

다만, 제가 보기에는 대다수의 의견이 후자쪽인거 같고, 그렇다면 아직까지 이 판매방식은

'개거지같다'가 맞다는게 제 생각이네요.

 

아, 글이 좀 횡설수설한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저도 직립보행하는 건장한 청년이니 인간 인증 요구는 자제좀요 ㅋ

판매방식만 까고 끝내면 되겠네요

ㅋㅋ 직립보행에서 뿜었음 ㅋㅋ
선택권을 주지않은 판매방식이란점에서 '개거지 같다' 제생각도 그럼.
어차피 한국으로 겜사러갈일도없지만 이건 아니라고봅니다.

뭐 어쩔수 없죠. 우리가 뭐 블리자드에 지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고라디언처럼 서명하고 촛불놀이 하기에는 좀 그렇잖아요? ㅋ
다만 블리자드가 개까이는 판매방식에 대해 일체 다른 의견 없이 그대로 간다면
그건 정말로 소비자를 좀 우습게 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다못해 의견을 헤아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차후에 고려해보겠다 정도의 멘트만 날려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ㅋ

+ 한정판 발매도좀..

판매자는 물건을 팔아야 하고 물건을 팔아야 하는 대상은 소비자이고 그럼 소비자의 불만에 귀를 기울여야하는데 그래서 소비자는 불만사항을 끊임없이 징징거려야 되는거에요. 뭐 지들이 소비자 무시하고도 물건팔 자신있으면 뭐 아쉬운건 소비자고 그런데 그것 때문에 수익이나 회사 브랜드에 타격입으면 뭐 그것 회사사정이고

윗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