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에 0:5 관광

당할때 설마 저런 스코어 예상한 사람 있었겠나요?

 

거기에 0:5 패배하고 우리나라 차범근 감독..

월드컵중에 짤리죠 -_-;;;

마치 짱개 나 후진국 스럽게............라고 생각했습니다..

월드컵 끝나기도 전에 선장을 자르다니요..; (그후 박항서 코치 감독대행;;)

 

그래서 욕을 바가지로 했는데..

일본도 좆관광 당하고 가모슈 감독 짜릅니다.. 월드컵중에 .. 우리나라한테 자극 받은듯..ㅋㅋㅋㅋㅋㅋ

그이후 일본은 현재 감독이고 당시 코치였던 오카다 감독이 대행하지요..

 

너무 자극적인 소재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물론 그때 네덜란드 감독은 히딩크 +_+

당시엔 한국은 현대축구를 몰랐죠. 그저 악으로 깡으로..
마치 지금의 북한과 비슷하다면 비슷한데..

ㄴ그 당시를 현대축구도 몰랐고 악으로 깡으로 거기에 북한과 비슷하다고 까지 하면..
우리나라가 너무 안습한데요?

현대축구를 모른다기보단 좀... 기만했음... 그때 당시 언론에서 엄청 띄워줌.. 물론 팬들까지도...
마치... 대단한 베스트 멤버가 총 출동한것처럼... 월드컵 치루기도전에 tv프로그램에 선수들이 얼굴을 많이 내비췄을정도로... 게다가 맥시코랑 첫 대결에서 골을 먼저 넣었으니 얼마나 부풀어 있겠어요.... 결국 벨기에전에 겨우겨우 무승부를 만들어 내는 투혼을 발휘... 아마 선수들도 자기들이 얼마나 기만하게 했는지 차범근 감독이 짤리고서야 느끼고 제대로 한거죠.

지금의 북한도 어제 브라질과의 경기를 보면 단순한 악으로 깡으로랑은 거리가 좀 있어보이던데요.
오히려 굉장히 체계적이고 치밀해보였습니다. 비기를 깨달은 고수같은 느낌이었음
히딩크 이전의 우리나라 축구는 오로지 투혼, 정신력, 열혈같은 무형적인 것에만 의지한 막축구
비슷했습니다(마치 일본이 추구하는 아름다운 축구 - 미드필드 점유율의 축구같은 허무맹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