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하가렌 | ||
---|---|---|---|
작성일 | 2010-06-09 17:32:18 KST | 조회 | 425 |
제목 |
EMP vs 폭풍 고찰해봅니다
|
2차베타가 어떤식으로 밸런싱 변화가 이루어진뒤 시작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미 끝나버린 1차베타 밸런스를 논하는게 조금은 어리석은 일일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밑에 학업드립을 친거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나름대로의 글을 한번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EMP와 폭풍은 테프전에서 항상 논란이 되어온 이야기죠. 불곰 vs 광전사와 마찬가지로..
사실 다른 모든 종족적 특성을 배재한채 단일 스킬만을 단순비교한다는게 어불성설에 가깝지만,
(그 예로 고위기사와 유령의 가격차이, 그리고 차원관문의 영향 등)
어쨌든 논란이 되고있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자면..
EMP가 폭풍을 무력화시키기 위해서는 선행되어야 할 전제조건이 따릅니다.
그것은 바로 반드시 폭풍이 떨어지기 전에 EMP가 고위기사에게 적중해야 한다는거죠.
교전이 시작되고 폭풍이 떨어지기 시작한 뒤 사용하는 EMP는 그 위력이 엄청나게 반감됩니다.
단순히 교전상황에서의 파괴력과 살상력은 폭풍이 EMP를 능가한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프로토스가 EMP를 봉쇄하기위해 할수있는 전술적인 행동은 뭐가있을까요?
첫째로 고위기사들이 EMP 1-2방에 마나를 모두 잃지 않도록 주병력 뒤에 적당히 분산배치하고,
둘째로 은폐유령의 난입을 막기위해 관측선으로 꼼꼼한 움직임을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아직 전술적으로 활용이 되고있진않지만 나중에 전략전술이 발전하면 차원분광기에 고위기사를 실어서
EMP로 마나가 모두 빨리는것을 방지하면서 한타때 떨궈서 폭풍 사용하는 식의 활용이
반드시 나올거라고 봅니다. 일꾼견제도 가능하겠죠.
유령의 EMP(저격)와 고위기사의 사이오닉 폭풍(환류)은
태생이 서로를 끊임없이 견제하도록 디자인된 기술들이고,
누가 더 전술적인 활용도를 높이느냐가 승패를 좌우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누가 먼저 적시에 상대의 병력에 기술을 적중하느냐'라고 봅니다.
출처 : 테프전만 500게임 이상 플레이한 나의 머릿속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