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커세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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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08 23:13:38 KST | 조회 | 398 |
제목 |
기욤 패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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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스타2 베타 시작전 인터뷰
- 정말 오랜만인데, 최근에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 그냥 회사를 다니면서 평범하게 살고 있다. 요즘에는 곧 출시될 스타크래프트2를 기대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 선수로 돌아올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어린 선수들이 너무 잘하기 때문에 나는 힘들 것 같다(웃음).
- 굉장히 많은 팬들에게 인사를 할 기회가 생겼는데
▲ 나를 보러 온 팬들은 하나도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예전처럼 다시 무대에 오르게 되니 굉장히 떨린다.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왠지 기분이 좋다.
- 예전과 지금의 e스포츠는 많이 달라져있는데
▲ 예전에 내가 결승전을 할 때는 3000명 정도의 팬들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는 몇 만명이 넘는 팬들이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대단한 것 같다. 앞으로 더 커졌으면 좋겠다.
- 오늘 송병구와 정명훈이 맞붙는데 누가 이길 것 같은가
▲ 사실 개인적으로 스타리그를 보면서 재미로 친구들과 내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그동안 송병구 선수에게 걸어서 많은 이득을 봤었다(웃음). 그동안 계속 2등을 해왔던 송병구 선수다. 오늘은 왠지 송병구 선수가 우승을 할 차례가 아닌가 싶다.
- 다시 e스포츠 쪽으로 돌아올 계획은 없는지
▲ 방송이나 코치 등의 일에는 큰 관심이 없다. 하지만 아직은 모른다. 스타크래프트2가 나온다면 어떻게 될지 그때 가봐야 알 것 같다(웃음). 나는 개인적으로 선수로 활동하는 것이 좋다.
감히 송병구를 콩처럼 까다니.
스타2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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