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진 견제가 부족해서 보는 맛이 없었던 것 같네요.

뭐 베타이기도 하고...

 

아무리 선수급이라고 해도 전략 상관관계 타이밍을 익히지 못 한 시기가 지금까지였다고 봅니다.

그냥 상성 잘 맞춰서 모았따가 툭팡쿽하고 끝나는 느낌이 그냥

 

가위

 

바위

 

보

 

오예 이겼다 / 아씨 졌네

 

였다랄까..

 

 

뭐 여튼 묵은지같은 깊이를 보여주는 스타1의 보는 맛에 비하면 확실히 시시하죠.

 

근데, 이게 게임의 문제였다기보다 그냥 유저 숙련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최근 일주일 사이 경기만해도 단발전략싸움->운영 느낌을 주는 경기도 많았고..

저도 레더 뛰면서 '아 이제 흐름을 알겠다'싶기도 했고...

 

운영의 단계에 들어서야 비로소 상대와 디테일한 격차를 만드는 '견제'요소가 필요해지는 거죠.

서로 도박수꺼내는 상황에선 견제는 훅가는 변수 밖에 되질 않았으니...

 

여튼 이제 곧 스타1 이상으로 틱틱거리면서 이곳저곳 끊임없이 싸우다 대차게 물량전도 나올 거라고 보는데..

 

 

 

 

 

흑...

 

(오늘 올리는 글은 다 마무리가...)

제 생각에는 베타기간 치고는 다양한 전략이 나온거라고 봐요

정발되고 좀 벨런스 패치로 들쭉날쭉하는거 덜해지면 정형화도 그렇고 견제도 그렇고 빨리 나올거 같아요 느낌상..

이런 떡밥 참 많이 올라오는듯. XP대회나 연승전을 안보신건지 ㅋ

스타1에 비하면 스타2는 거의 상성게임이라 견제를 하는거 조차가 너무 힘들죠. 병력 조금 빠졌다고 밀려버리는 어이없는 전투가 나오니깐요.

odyssey_art//어지간한 대회 다 챙겨봅니다. 물론, 선수들 잘 하죠. 근데 스타1리그하고 비교해서 부족한 부분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게 게임 내적으로 단기전 유도한 것도 있지만, 아직 스타1만큼 게임 내적인 이해가 쩔지는 않다는 당연한 이야기.

아 역시 스2는 서로 병슨력을 발휘해야 재밌음 ㅎㅋ

아직 베타기간이니더 두고 봐야 할듯한데 확실히 전투 한번 잘못하면 끝나는경우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