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집에 와서 글을 좀 보다가

대한항공은 스폰서하는데 아시아나는 뭐하나 하는 글을 봤어요.

아시아나는 절대적인 위기는 아니더래도 대우 건설 문제 때문에 자기 코가 석자죠.

지금은 아마 상황이 좀 나아졌더라도 스폰서 생각은 거의 못할 겁니다.

그런데 문득 대한항공의 스폰서 타이밍이 참 절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이벌인 아시아나가 살짝 휘청거리는 시점에 말이죠.(절대 나쁘게 이야기하는거 아닌거 아시죠)

일부 사람들은 아시아나를 더 좋게 봐주고 대한항공을 깎아내리는 사람도 있는데

한진 대한항공과 금호 아시아나가 실제로는 규모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대한항공>아시아나)

이 시점에서 대한항공이 스폰싱에 힘을 기울이는 것이 참 탁월한 선택인 것 같아서 글을 써봅니다.

 

스타2이야기: 3:3하면 추적자가 꽤 좋은데 1:1만 하면 추적자 뽑으면 적자 납니다.

 

 

 

 

 

 

금호 부도 난건 다른쪽에서 삽질에서 부도 난걸로 알고 있고요. 실제로는 아시아나 항공을 더 좋게 평가합니다. 얼마전 항공사 평가에서 아시아나 항공이 세계1위 했습니다

대한항공이 전체 수요중 국내 수요가 백중구십에 가까운 스타 프로리그를 스폰서 한게 더 이상한뎅..

24일 특종 얘기 나오면서 '스타2 없었으면 스폰서도 없었다' 나오는거 봐서는 스타2 스폰서가 진국일지도 모르겠음.

아아2/ 대우건설 인수하다가 그렇게 되었다고 써놨는데... 그리고 아시아나 항공은 서비스면에서 이름이 나있는 건 알죠. 제가 말한 건 규모면에서 차이가 난다는 뜻이죠.
CoLLapsar님 댓글에 대한 대답 중 일부는 아아2님의 댓글에서 찾아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그리고 블리자드와 손잡은 건 국외로 시야를 돌렸다는 걸 의미할 수 있다고도 봐요.

근데 스타2리그따위 스폰서 해봤자 그들이 실제 벌어들이는 돈과는 천지차이...
그다지 대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듯
광고효과? 흠... 스타 하는 사람이 비행기 탈 확률... 과연 몇퍼센트나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