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징을 순화하고 건설적인 토론을 위해서는..

어떻게든 배틀넷 시스템적으로 랜덤유저에게 어드벤티지를 줘야 할 것 같습니다.

 

게임 내부 밸런스적인 측면을 건드릴 수 는 없으니,

 

랜덤으로 얻을 수 있는 업적을 굉장히 매력적인걸 다수 만드는거죠.

 

간지철철넘치는 초상화나 데칼, 혹은 아이디 앞에 칭호를 다는것은 별로일려나요?

 

그러면 사람들이 어쩔수없이 랜덤을 할수밖에 없고 그럼 3종족 모두의 약점과 고충을 알게 될겁니다.

 

현재와 같은 자신의 종족에게만 치우친 편협한 사고방식을 떨쳐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 같네요.

그리고 랜덤이 약하다고 징징대는 랜징징이 나옵니다

3종족 모두의 약점과 고충을 몰라서들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1인

종족 모두의 약점과 고충을 몰라서들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2인

ㄷㄷ;
좋은방법이네요. 저도 정발되면 테란버리고 토스로 해봐서 생각좀 다시해보려구요 ㅎ
테란만하고 밸런스를 논한다는거 자체가 억지가 아닌듯 싶기도하고..

어쨋든 일단 랜덤유저보이면 뭔테크 탈지는 정찰전까지 확신이 안서서..ㄷ

랜징징은 결국 프징징이 됩니다

랜덤해도 자기가 심정적으로 자주하는 종족이 있죠. 테란,토스 둘다 한다는 양반 중에 프징징도 있는데

브라보델타 // 몰라서 그럴걸요? 랜덤으로 좀 해보다보면 저렇게 특정 종족에 치우친 다분히 이론적이고 소모적인 논쟁 안합니다. 파해법이 대충 눈에 그려지거든요.

10게임중 1게임 랜덤의무

패치를 거듭할수록 의무랜덤의 게임수는 많아지고 급기야 블리자드는 캐쉬템을 내놓게 되는데...

ㄴ ㄴㄴㄴ.. 그들은 그냥 넘쳐나는 잉여력을 쏟아부을 대상이 필요할뿐..

아무리 랜덤을 해보더라도 자신의 주종이 있고 더 애착이 가는 종족이 있을수밖에는 없지만 그냥 불곰 vs 광전사같은 정말 소모적이고 쓰잘데기없는 논쟁을 끝도없이 보다보니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게 사기처럼 보이면 직접 불곰써보고 광전사 써보면 막상 또 자기 생각만큼 사기가 아니라는걸 알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