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rotowiz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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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6-03 11:52:16 KST | 조회 | 568 |
제목 |
약간 고정관념을 버리는 탱크 밸런스 조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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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무기 체계를 생각해보자.
공중 중장갑을 녹일 수 있는 바이킹
공중 경장갑을 녹일 수 있는 토르가 있다.
지상 중장갑을 박살내는 불곰이 있으므로 대 중갑 유닛은 이미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탱크의 경우 중갑 추댐으로 조정을 해야할까?
관점을 바꿔보면 어떨까.
차라리 탱크를 시즈모드 이전에는 중장갑도 상대할 수 있지만, 시즈모드에서는 대 경장갑 스플래쉬 유닛으로 만드는 거다. 스타1에서 시즈가 폭발형이었다고 해서 꼭 스타2도 중장갑 추댐이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울레기도 중갑 추댐으로 바뀌지 않았는가?
자 그럼 탱크가 30+경장갑 30 정도의 대 경장갑용 스플래쉬 유닛으로 바뀐다고 가정해 보자.
여전히 저글링,질럿,히드라,마린을 상대로는 강력한 카운터 유닛이 될 수 있다. (질럿의 경우 근접이기 때문에 카운터가 아니다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탱크를 단독으로 쓰는 경우는 없기에, 그건 의미가 없다.)
저테전의 경우 바퀴가 어느정도 탱크의 몸빵이 가능하게 되므로, 여전히 바퀴는 마린 불곰 의료선에는 약겠지만, 탱크 상대로는 어느정도 할만해 지게 된다.
플테전의 경우 여전히 질럿은 탱크에 녹아나겠지만, 플테전에서 쓰레기취급 당하는 추적자가 어느정도 탱크의 몸빵이 가능해 지게 된다. 그리고 불멸자는 사거리는 짧지만 확실한 탱크 몸빵이 가능해 지게 되므로, 플토도 어느정도 숨통이 트이게 된다. (여전히 불곰 마린은 강하므로, 테란이 지상으로 밀린다고 볼수도 없다. 추적자는 여전히 불곰 마린에 녹는다.)
가장 중요한 테테전. 탱크끼리 아차 실수해서 한번에 탱크가 녹아버리는 상황이 어느정도 줄어들고, 불곰이 탱크 카운터 유닛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지루한 탱크 바이킹 싸움이 어느정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
탱크 스팩을 경장갑 추댐으로 바꾸는거. 상당히 적절해 보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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